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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나르샤 Jan 23. 2024

조금씩 남아있는 음식! 주부인 당신 어떻게 하나요?

인생은  해석이다.

아침 운동을 다녀왔다.

아이들은 내가 운동하던 사이에 학원으로 갔던.

조용한 집안

배가 고파서 부엌으로 갔다.

프라이팬에 김치볶음밥 0.3인분,

어제 먹고 남은 카레 0.5인분,

계란국 0.2인분이 남아있다.

음... 조금조금조금


남은 것들을 먹어?

아님 사골에 만두 넣고 파 송송해서 먹을까?

남은 건 어쩌지? 버리기에는 좀 그런데...

그렇다고 버리고 싶지 않아서 내가 먹는 건 아니지!


자아가 분열되어 맘속에서 토론을 한다.

그때!

세 번째 자아가 손들고 말한다.

"하하하! 잘됐네."


뭐래? 싸우던 1번과 2번 자아가 3번 자아에게 묻는다"

음식이 여러 가지를 조금씩 있잖아!

우리 이걸 뷔페로 먹자.

첫 접시는 김치 볶음밥.

두 번째 접시는 카레밥

세 번째 접시는 계란 국에다가 밥 조금  말아서.


뷔페란 이야기에 솔깃하다.

한 접시  한 접시 이쁘게 담아서

음식을 먹었다. 점심 자알 먹었다.


하하하!  인생은 해석이구나!

우리에게 중요한것은 사건자체가 아니다.

그 사건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어떻게 행동할지 결정짓는  능력이다.


점심 식사는 뷔페로  맛있게 먹었네

뷔페 아이디어 준 3번 자아 쌩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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