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이별, 그 사이를 유영하는 우리 모두를 위한 사적인 이야기
안녕하세요. 나린이에요.
이번에 브런치를 통해서 간간히 써오던 사랑과 이별에 대한 에세이를 엮어서 책으로 출간하게 되었어요:)
정식 유통 되기 전에 텀블벅을 통해서 펀딩으로 먼저 오픈하게 되었습니다.
기존의 글은 물론 새롭게 실린 글들이 많으니, 많은 관심 가져주세요:)
*기존 브런치 북 : https://brunch.co.kr/brunchbook/love-artist
- https://tumblbug.com/lifeart
http://www.yes24.com/Product/Goods/118335101
서른, 수없이 많은 사랑과 이별을 경험했다.
나의 사랑은 때로는 황홀했고, 때로는 고통스러웠으며,
때로는 경이로웠다.
그 속에서 늘 따라오는 질문은 다름 아닌
"사랑이란 무엇인가?" 였다.
우리의 사랑이 어떻게 시작되고 끝이 나는지,
그리고 어떻게 다시 시작을 마주하는지,
도대체 인간에게 사랑이란 무엇이기에
이토록 지겹게 아파하면서도 계속해서 사랑하려고 하는지,
나는 그 답을 찾고 싶었다.
질문의 끝에서 찾은 답은
인간은 그 존재 자체가 '사랑'이기에
끊임없이 사랑을 하려고 한다는 것.
결국 삶을 사랑하기 위해 살고,
살기 위해 사랑해야 한다는 것.
그래서 이 책은
<사랑은 어떻게 시작하고 '망하는가'>로
끝나는 제목이지만,
결국 사랑이 다시 시작되는 '희망'에 대해 이야기한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마주하게 될,
'진정한 사랑'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지극히 평범한
우리의 모두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낙화落花의 희열을 아는 사람만이
사랑하고 또 사랑한다."
우리의 사랑은 완벽하지 않습니다.
불완전한 존재와의 동행일테니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사랑하고, 사랑합니다.
그래서 더 많이 사랑하고 덜 상처 받기 위해서는
내가 나를 먼저 사랑할 줄 알아야해요.
사랑하는 순간에 내가 없어지기보다
온전히 '나'일 수 있도록.
그것이 우리가 사랑하는 이유이자
살아가는 이유일 테니까요.
그래서 기록하기 시작했습니다.
기록은 저에게 삶을 더욱 열렬히
사랑하기 위한 방법이었으며,
지금 이 순간을 잊지 않기 위한
성스러운 의식과도 같았어요.
그 과정 속에서
타인과의 사랑을 통해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을 배우며,
제가 발견한 사랑에 대한 의미를 담았습니다.
이 책에 담긴 사랑의 의미가
사랑과 이별로 아파하는 모두에게
상처보다는 위로와 공감과 따뜻함으로
전해지기를 바랍니다.
<도서 사양>
- 크기 : 125mm X 195mm
- 페이지 : 148P(변동될 수 있습니다.)
- 표지 : 4도 컬러 인쇄 (랑데뷰 210g)
- 내지 : 1도 인쇄 (미색 모조지 100g)
- 무선 제본
이번 펀딩은 도서와 함께 추가 굿즈를 제작했어요.
오직 텀블벅을 통해서만 만나실 수 있는 한정판 굿즈랍니다.
사랑&이별 공감 에세이 <사랑은 어떻게 시작하고 망하는가>는
아래 텀블벅 사이트를 통해서 만나보실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