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주식 배당투자를 시작한 2021년부터 43개월 동안 매월 받은 배당금의 절반 이상은 재투자를 했습니다. 생활비와 해외여행 경비로 인출한 일부 배당금을 제외하고는 매월 배당금을 받으면 다양한 ETF에 적립식으로 투자해왔고, 최근에는 위기에 대비하기 위해 배당금의 1/3이상은 외화RP를 매수해서 현금을 쌓아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한눈팔지 않고 43개월 동안 매월 받은 배당금을 습관처럼 재투자한 결과 QYLD 1000주와 RYLD 500주 PGX 290주, JEPQ 82주, SPYG 72주, TMF 36주 등 총 1980주가 배당금이라는 자본소득으로 적립이 되었습니다. 현재 주가를 기준으로 한 평가자산은 42,024달러로 약 5800만 원이며, 이 1980주에서 매월 지급되는 배당소득은 세후 260달러로 36만 원 정도가 되었습니다.
높은 배당을 주는 QYLD와 RYLD, PGX, JEPQ를 제외한 SPYG와 TMF는 각각의 프로젝트 목표가 달성되는데로 고배당 ETF로 전환할 것이고 이 모든 ETF를 평생연금계좌로 이체시켜서 황금별만의 평생연금ETF로부터 노후에 배당금을 연금처럼 받을 계획입니다. 앞으로도 계속 매월 받는 배당금을 재투자해서 목표로 한 수량을 적립하고 평생연금ETF 계좌에서 매월 100만 원이라는 배당소득, 시스템소득을 구축해 가고자 합니다.
매월 받는 배당금을 재투자하거나 달러 현금을 적립했고, 다행히도 20% 가까운 환차익 덕분에 투자원금은 잘 방어했고, 지난 4년 동안 배당을 더한 총 수익률은 30% 정도입니다. 4년간 30%라는 수익률은 어떤 투자자에게는 매우 부족한 성과일 수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수익률이라는 관점에서 투자를 평가하지 않고, 투자원금 회수율이라는 관점에서 투자를 평가하고 이어가고 있습니다. 모두 다 똑 같은 관점으로 투자를 평가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고, 투자 성과에 대한 평가도 투자자 각자만의 평가방식대로 점수를 매기고 끈기있게 그리고 우직하게 목표를 향해 나아가며 성과를 만들면 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투자는 남들과 경쟁하는 상대평가가 아니라, 투자에 대한 성과와 책임 모두 투자자 본인이 얻어가는 것이고, 책임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배당금으로 적립한 배당 ETF를 통해 월 100만 원이라는 배당연금소득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앞으로도 3년에서 5년 동안 꾸준히 재투자를 이어가야 할 것입니다. 주변의 말이나 시장의 변화에 휘둘리지 않고, 저만의 방향대로 투자원칙을 지켜가며 묵묵하게 시간에 투자해가는 배당투자자로서 뚜벅뚜벅 목적지를 향해 걸어가겠습니다. 황금별만의 평생연금 ETF 만들기 이야기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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