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PI 배당금을 활용한 배당 재투자 도전 성과
올해 들어 배당률이 7%대 수준으로 낮아지긴 했지만, 작년보다 주가가 상승하며 고배당 커버드콜은 배당률이 높지만 주가가 매년 하락한다는 ROC 이슈 논란을 보기좋게 무너뜨리고 있는 JEPI. 그리고 올해도 연간 10%가 넘는 배당률에 10%가 넘는 주가 성장까지 성장과 고배당이라는 달콤한 선물을 선사하고 있는 JEPQ. 어제도 JEPI와 JEPQ의 배당금이 들어오자마자 늘 하던 습관처럼 JEPQ를 추가 매수했습니다. JEPI 500주 배당금으로 매월 JEPQ를 적립해가는 도전 프로젝트 25개월차 성과를 공유드려볼게요.
JEPI와 JEPQ의 월별 주가 및 주당 배당금 현황입니다. JEPI는 1월부터 11월까지 월평균 0.35달러를 배당으로 지급해서 현재 세전 배당률은 7.2% 기록중이며, JEPQ는 월평균 주당 0.44달러를 지급해서 세전 배당률 9.8%로 JEPI보다 약 1.6% 더 높은 배당률을 기록중입니다. JEPQ가 앞으로 남은 2달 배당도 현 수준으로 지급해준다면 2024년 올 한해 12%에 가까운 높은 세전 배당률을 기록하게 될 거 같네요. JEPI의 올해 세전 배당률은 약 8.6%로 예상됩니다.
2022년 11월 4일 금요일에 JEPI 500주에 대한 배당금으로 세후 257달러를 받아서, 바로 프리장에서 JEPQ를 40.8달러에 6주를 매수하고 12.86달러가 잔액으로 남았습니다. 이런 방식으로 JEPI 500주 배당금으로 JEPQ를 매수한 25개월차인 11월 5일에도 JEPQ 93주와 JEPI 500주 배당금으로 JEPQ 3주를 추가 매수해서 총 96주가 적립되었습니다.
배당금을 받은 후에는, 늘 습관처럼 바로 재투자를 합니다. 지난주 일요일부로 미국의 서머타임 제도가 끝나서 이제 오후 5시가 아니라 오후 6시에 매수할 수 있게 되었네요. 직장인분들은 퇴근길 지하철타고 집에 오면서 배당금으로 재투자를 하면 좋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집에 와서는 증시 시황 따위는 잊고 편안하게 휴식을 취해야 또 다음날 건강한 일상을 하실 수 있으니, 배당금액이 크지 않으신 분들은 주식시장 오픈하자마자 바로 재투자하시고 저녁에는 가족들과 편안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1개월차에 6주, 2개월차에 12주, 3개월차에 18주, 25개월차에 96주까지 적립이 되었습니다.
5개월차까지 JEPI 500주의 배당금으로 매월 JEPQ를 매수해서 27주까지 적립을 했음에도 투자 수익률은 제로였습니다. 하지만 시장의 변화에 휘둘리지 않고, 꾸준하게 매수해 간 결과 3676만 원의 투자원금은 10개월차에 수익률이 8%가 되었고, 25개월차에 수익률 30%로 증가하며 평가자산은 4780만 원으로 커졌습니다. JEPQ ETF를 200주나 300주까지 적립해서 매월 20만 원 이상의 시스템소득을 구축하는 것이 이 프로젝트의 목표이고 투자의 방향성이기 때문에 평가자산이 증가하든 감소하든 신경쓰지 않고 꾸준하게 재투자를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JEPI 500주를 매수한 시기는 2022년 10월 19일이었고, 매수가는 52.15달러였습니다. JEPI 500주를 매수할 당시엔 환율이 1,410원으로 엄청 높은 고환율 시기였어요. 그래서 JEPI 500주를 매수하는데 달러로는 26,075달러가 소요됐지만, 원화로는 3,676만 원이 투자가 되었습니다.
2024년 11월 5일 현재 달러자산으로는 33% 상승했고, 환율은 1,410원에서 1,377원으로 33원 하락해서 원화 수익률은 30%를 기록중이며, 원화 평가자산은 4780만 원으로 1100만 원 증가한 상황입니다. 꾸준히 재투자해가면 JEPQ의 보유수량도 100주를 넘어서고, 평가자산도 곧 5천만 원을 넘어설 거라 생각합니다. 이런 작은 성공들이 쌓이다보면, 우리의 자산도 스노우볼처럼 커져갈 것입니다. 지금까지 JEPI가 주는 안정감으로 JEPQ의 성장성에 투자하는 배당금 재투자 프로젝트 25개월차 성과를 공유드렸습니다. 50개월차 100개월차에는 황금별의 평생연금 ETF만들기 스토리에 어떤 성과가 씌어질까요? 이번 배당금 재투자 이야기도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JEPI의 월배당금을 활용해 패시브 ETF를 매수해가는 다른 도전 프로젝트 성과도 한번 볼까요? JEPI300주와 SCHD300주의 배당금으로 SPYG를 적립해간지 어느덧 30개월이 되었고, 배당소득으로 SPYG 81주가 적립되었습니다. JEPI 300주와 SCHD 300주 투자원금 4986만 원으로 시작한 프로젝트는 10개월차까지 매월 배당금을 재투자해서 SPYG를 38주까지 적립했음에도 투자 수익률은 3%에 불과했습니다. 하지만 시장을 견디고 꾸준히 재투자를 한 결과 30개월차에 38%의 수익률로 상승했고, 평가 자산은 6885만 원이 되어 현재 총 1900만 원의 평가수익을 기록중에 있습니다. 역시 배당 투자는 안정적인 배당주를 골라 또 좋은 패시브 종목에 재투자하면서 시장을 견디면 훌륭한 성과가 만들어지는 걸 새삼 느꼈습니다.
매월 받는 배당금으로 여러 다양한 적립식 프로젝트에 도전해가며 소중한 경험을 쌓아가고 있습니다. 영상으로 공유드리는 내용 외에 개인적으로도 여러 프로젝트의 성과를 점검해가고 있습니다. 배당금으로 패시브 ETF를 적립하기도, 배당금으로 고배당 ETF를 적립하기도 하고, 어떤 도전 프로젝트는 배당금을 그대로 달러로 적립해가며 원금회수를 하고 있습니다. 열개가 넘는 프로젝트에 도전하면서 느끼는 점은 세상에 공짜는 없다는 것입니다. 열개 넘는 프로젝트 모두 1년내에 큰 수익이 났던 프로젝트는 없었습니다. 대부분의 프로젝트들이 1년동안은 수익률이 제로거나 3~4%에 그쳤어요. 하지만 놀랍게도 2년, 3년, 햇수가 지날수록 평가자산의 증가는 10%에서 20%, 높게는 40%까지 커졌습니다. 이러한 점이 바로 사고 파는 트레이딩이 아닌 시장에 대응하며 머무르는 배당 투자의 매력이 아닐까 합니다.
그럼 도대체 이런 배당금 재투자 도전 프로젝트는 언제 끝나냐구요? 평가자산이 투자원금의 2배가 되어 투자금을 100% 회수할 때 도전 프로젝트는 종료됩니다. 안전하게 투자금을 모두 회수한 다음 남은 ETF의 수량과 그 ETF가 매월 주는 배당금은 황금별만의 평생연금 ETF가 되어줄 것입니다.
1인법인으로 미국주식 투자하기 및 미국 고배당 커버드콜 ETF의 원리를 쉽게 설명드리고, 각각 ETF의 성과비교 및 맞춤형 투자전략에 대한 스터디를 진행할 예정이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아래 링크로 들어오셔서 스터디를 신청해주시기 바랍니다.
*미국 커버드콜 ETF 투자방법 및 법인으로 미국주식 투자하기
https://blog.naver.com/selfgifting/2236112285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