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드맥스와 렉스셰어즈, 일드부스트에 이어 매주 토요일 아침에는 라운드힐의 위클리페이 주배당 ETF의 배당 정보를 간략하게 전달드려 볼게요.
먼저 라운드힐 자산운용사에 대해서 설명드릴게요. 라운드힐 인베스트먼츠는 2018년도에 설립되었고, 본사 위치는 미국 뉴욕주, CEO는 데이브 마자이며, 자산운용사의 핵심 철학은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ETF를 통해 투자자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한다는 이념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라운드힐은 전통적으로 지수를 추종하는 단순 인덱스 ETF보다, 새로운 테마와 구조를 가장 먼저 상품화하는 것을 철학으로 삼고 있습니다. 즉 새로운 테마와 혁신적 구조의 ETF를 통해, 투자자가 장기 트렌드에 참여하고, 정기적인 현금 흐름을 확보할 수 있게 한다 라고 요약할 수가 있습니다.
미국 증시에서 유일하게 밈 주식에 투자하는 ETF를 운용하는 자산운용사 라운드힐의 윌 허시 공동창업자는 WEEKLY BIZ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밈 주식 투자와 밈 ETF 투자는 다르다”고 강조했습니다. ETF는 다양한 주식을 담는 ‘바구니’로서, 분산 투자라는 특성 덕분에 개별 밈 주식에 투자하는 것만큼 위험하지 않다는 것이 그의 ETF에 대한 철학입니다. 허시 CEO는 “밈 주식의 변동성이 매우 큰 것은 사실”이라며 “시장이 환호하고 개인 투자자들의 시장 참여가 높아졌을 때 변동성은 밈 ETF의 수익률을 증폭시키는 역할을 한다”며, “개인 투자자마다 감수할 수 있는 위험의 수준은 다 다르다” “우리는 투자자들이 위험하다고 여겨지는 투자 전략을 실행하기 전에 충분히 검토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창업자인 윌 허시의 인터뷰를 통해 라운드힐 자산운용사의 ETF에 대한 운영 철학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라운드힐 WeeklyPay 주배당 ETF들은 애플, 아마존, 엔비디아 같은 개별 대형주를 기초자산으로 삼습니다. 그리고 단순히 주식을 들고 있는 게 아니라, 해당 주식의 주간 수익률을 약 120% 수준으로 증폭시키는 레버리지 전략을 씁니다. 즉, 주가가 오르면 수익이 더 커지지만, 반대로 떨어지면 손실도 확대되는 구조예요.
커버드콜 ETF처럼 옵션을 팔아서 상승 여력을 제한하는 게 아니라, 레버리지를 써서 주간 성과를 극대화하는 방식이죠. 그리고 이렇게 얻은 성과를 모아서 투자자들에게 매주 분배금 형태로 지급합니다. 그래서 WeeklyPay ETF의 가장 큰 매력은 바로, “정기적이고 빠른 현금 흐름”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주의할 점도 분명합니다.
첫째, 레버리지 효과 때문에 기초 주식이 떨어질 경우 손실이 더 크게 나타납니다.
둘째, 특정 기업 한 종목에 집중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실적 발표나 규제 이슈가 터지면 ETF도 크게 흔들릴 수 있죠.
정리하면, WeeklyPay™ ETF는 짧은 주기로 현금 흐름을 받고 싶은 투자자에게는 매력적인 선택이지만, 동시에 레버리지와 집중투자 리스크를 감수해야 하는 상품입니다.
라운드힐 WeeklyPay ETF 9월 배당 현황입니다. 애플을 기초자산으로 한 AAPW부터 아마존과 구글,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테슬라 등 매그니피센트 7 종목부터 로빈후드, 코인베이스, 팔란티어 등 시장에서 주목받는 종목들을 치초자산으로 한 15개 종류의 주배당 ETF가 있습니다. ETF별 4주차 배당금은 화면에 보이는 파란색 박스를 참고해주시구요. ETF별 분배율은 월 기준으로 약 3%에서 8%에 달하는 분배율을 가지고 있어 연간으로 환산하면 30%에서 100%에 달하는 분배율 편차를 가지고 있습니다.
일드맥스처럼 ETF 개수가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라운드힐 WeeklyPay etf도 15개나 되다 보니 아직 ETF별로 배당 데이터를 모두 정리하지 못했습니다. 저는 AI나 로봇이 아니라 사람인지라, 엑셀로 일일이 다 수기로 입력해서 데이터를 관리하다보니 속도가 좀 늦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꾸준하게 기록을 남겨야 결국 내 데이터가 되고 자산이 되더라구요. 다음주부터는 출시 후 성과도 전달드릴 수 있도록 데이터 잘 정리해두겠습니다.
이렇게 하나하나 데이터를 기록해 나가다 보면, 단기 변동성을 넘어서 장기적인 투자 성과를 바라볼 수 있습니다. 단순히 오늘 배당이 얼마 나왔는지에만 머무르지 마시고, 꾸준히 기록하면서 데이터 속에서 좋은 인사이트를 얻으시길 바랍니다. 공짜배당은 운이 아니라 설계입니다. 황금별의 부자노트는 기록으로 투자하고 데이터로 검증합니다. IRP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