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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배당금 500만 원, 누적 배당금 1.7억

by 황금별


2025년 9월에 받게 될 배당금은 501만 원이며, 2021년 1월부터 57개월간 누적된 배당금은 1억 7천만 원이 되었습니다.

9월 현재 투자자산 포트폴리오는 주식 62%, 현금 22%, KRX 금현물과 금 ETF 7%, 그 외 ISA계좌로 투자하고 있는 국내상장 미국 ETF 6%, 국내주식 4% 비율입니다. 지난달에 현금으로 KRX 금현물과 보유한 달러로 금 ETF인 IAU ETF를 매수했고, 현재 금 보유금액은 약 5천만 원입니다. 금은 지난 8월부터 투자해서 많이 오른 상태에서 다소 늦게 진입했다고 생각했음에도 한달여 만에 +10% 이상 수익이 발생했습니다. 사실 금은 이자를 받거나 배당이 나오는 자산이 아니라 무수익 자산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수익보다는 포트폴리오에서 안전자산의 비중 개념으로 생각해두는게 좋습니다. 장기적으로 달러로 금을 사면 환율 상승과 금시세 상승이라는 복리의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습니다.

미국주식 포트폴리오는 JEPI와 JEPQ를 비롯해 GPIX와 GPIQ SPYI QQQI 등 월배당 커버드콜이 절반을 차지합니다. 미국 초단기 국채인 SGOV와 TLT와 TLTW 미국 20년물 장기국채가 23%의 구성비를 차지하고 있고, 1000주를 보유중인 SCHD가 7%, 코카콜라와 펩시콜라 스타벅스 화이자 등 전통 배당킹 비중은 꾸준히 증가해서 11%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슈드도 배당킹 종목들이 포함되어 있으니 안정적 배당주 성향 투자 구성비를 18%까지 점유비를 상향 조정했다고 보면 될거 같습니다. 필수 소비재 섹터와 제약주 중심으로 배당킹은 앞으로도 계속 늘려갈 계획입니다. VTI 30주와 SPYG 100주 패시브는 4%, CONY 1000주, MSTY 300주 ULTY 600주 일드맥스 구성비는 전체 포트폴리오에서 약 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일드맥스 배당금으로 성장주 등도 소량 매수했지만 성장주 개별주 구성비는 1%로 비중이 크진 않습니다.

9월에 받은 배당내역을 볼게요. 먼저 주배당 ETF 배당금입니다. 일드맥스 ULTY 613주와 렉스셰어즈 MSII 100주에서 매주 배당을 받아 9월 한달동안 ULTY에서 205달러, MSII에서 50달러의 배당을 받았습니다.

9월 1일에 9월달 첫 배당으로 창사 이래 가장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스타벅스 100주에서 44달러를 받았고, 다음날 9월 2일에 ISA계좌로 투자중인 미국 30년 국채 커버드콜 4000주에서 316,000원을 받아 미국 S&P500을 매수했습니다. 3일에는 화이자 300주에서 110달러를 배당받았고, 4일에 JEPI 2000주에서 626달러, JEPQ 1060주에서 398달러를 받았고, 5일에는 미국 장기국채 TLT 200주에서 55달러, 초단기 국채 SGOV 200주에서 61달러를 받았고, TSLY 80주에서 27달러를 받았습니다. 주력 종목들의 배당금이 월초에 집중되어 있어 9월 첫주에는 매일 매일 배당을 받아 재투자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8일 월요일에 TLTW 2500주에서 463달러, 매월 수량이 조금씩 증가하고 있는 GPIQ 120주에서 45달러를 받았습니다. 22일 월요일에는 일드맥스 ETF 중 가장 많은 수량을 보유중인 CONY 1000주에서 384달러를 받았습니다. CONY는 현재 700주는 투자금을 모두 회수했고, CONY 300주는 7달러에 매수해서 새롭게 원금 회수에 도전해가고 있습니다. 26일 금요일엔 SPYI 200주에서 89달러, QQQI에서 55달러를 받았고, 29일 월요일에는 QYLD 1000주에서 144달러, 분기배당인 SCHD 1000주에서 221달러를 받게됩니다. SCHD는 1400주에서 400주는 익절하고 1000주로 보유수량을 줄였습니다. 같은날 MSTY 300주에서 258달러의 배당을 받는데, 작년 연말부터 배당을 받아 온 MSTY 300주도 이제 다음달 배당을 받으면 원금회수가 끝납니다. 30일 화요일에 펩시콜라 100주에서 121달러의 배당을 받으면 이번달 배당파티도 마무리가 됩니다. 이번달은 분기배당주인 스타벅스 화이자 펩시콜라같은 배당킹 종목들의 배당이 있어 지난달에 비해 백만 원 가량 배당을 더 받았습니다.


이렇게 9월에는 미국 배당ETF에서 3356달러를 받아 원화 배당금 31만 6천 원까지 총 501만 원의 소중한 배당금을 받게 되었습니다.

2021년 미국 배당투자를 시작한 첫해 1000만 원 2년차에 1500만 원을 받았고, 20년 다닌 회사에서 나와 자유인이 된 2023년에는 3800만 원, 주식투자법인의 투자금을 늘리고 법인계좌를 본격적으로 활용하며 2024년에는 6145만 원으로 월평균 512만 원의 소중한 배당금을 받았습니다. 2025년 올 한해 배당금 목표는 7000만 원으로 잡았고 1월에 516만 원, 2월에 577만 원, 3월에 510만 원, 4월에 465만 원, 5월에 494만 원, 6월에 628만 원, 7월에 440만 원, 8월에 400만 원 이번 9월에 501만 원을 받았습니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4516만 원의 배당금을 받아 65%의 달성율을 나타내고 있는데요. 투자 포트폴리오에 금을 새로 편입했고, 최근에 배당률이 낮은 배당킹 개별주 비중이 높아지면서 배당금이 낮아졌어요. 현재 기준데로 건강한 포트폴리오 만들어가면서 욕심내지 않고 꾸준하게 목표를 향해 도전해 갈게요. 2021년 1월부터 2025년 9월까지 57개월간 누적된 배당금 수령액은 총 1억 7천만 원이 되었습니다.

이번 9월에는 미국 배당ETF에서 500만 원의 배당금을 받았습니다. 매월 소중한 배당금을 받으면 1/3은 생활비로 환전하고, 1/3은 배당 ETF에 재투자를 하고, 1/3은 시장의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달러 배당금을 외화RP에 저축을 해두는데. 이번달은 교육비 지출이 좀 커서 생활비로 200만 원을 환전해서 빼고, 절반인 50%의 배당금은 JEPQ GPIQ 화이자, 스타벅스, 금 ETF인 IAU에 재투자했습니다.

평생연금 계좌 리밸런싱을 했습니다. QYLD 배당금으로 2년 여 동안 모은 PGX 500주를 정리하고 100주 적립 목표가 달성된 SPYG도 매도했습니다. 대신 ULTY 600주와 GPIQ 132주가 추가되었고, SPYG 매도한 차익은 외화RP에 넣어두고 새로운 월배당 재투자 도전 계획을 준비중입니다. 지금까지 배당으로 적립한 평생연금 ETF 계좌내 잔고 수량은 JEPQ 1060주 QYLD 1000주, GPIQ 132, ULTY 600주, CONY 400주, TSLY 80주입니다. 다음달이면 CONY 300주와 MSTY 300주가 추가로 원금회수가 완료되고 합류할 예정입니다.

평생연금 ETF 계좌에 1억 4천 2백만 원이 적립되었고, 매월 받게될 연금소득은 1148달러 약 160만 원입니다. 1차 목표인 월 100만 원을 달성하고, 2차 목표인 월 200만 원, 최종 목표인 월 300만 원을 향해 여건이 되는 한 도전해가는 과정을 영상을 통해 꾸준히 공유드려볼게요.

석유왕 록펠러는 은퇴 후 “차곡차곡 들어오는 배당을 지켜보는 일”이 자신의 유일한 기쁨이었다고 말했습니다. 현역일 때 미리 설계한 배당 포트폴리오가 평생연금 같은 ETF가 된다면, 은퇴 뒤 매월 들어오는 배당금은 여러분의 노후를 안정과 풍요로 채워줄 것입니다. 유행이 아닌 원칙, 남의 시선이 아닌 나만의 인사이트로 투자목표와 포트폴리오를 세우세요. 오늘의 설계가 내일의 배당을 만듭니다. 여러분의 목표, 여러분의 포트폴리오, 여러분의 평생연금 ETF. 꾸준히, 차곡차곡 쌓아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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