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계좌를 열어볼 때마다 기분이 좋고, 흐뭇해지는 그런 계좌를 가지고 계신가요? 대부분의 투자자에게 ‘기분 좋은 계좌’란, 엔비디아나 팔란티어 같은 종목을 보유했거나 운 좋게 시장 타이밍을 잘 잡아서 레버리지 투자로 2배, 3배 이상의 수익을 거둔 계좌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제 기준에서 열어볼때마다 기분 좋은 계좌는 조금 다른 유형입니다. 제가 계좌를 열어볼 때마다 마음이 편안하고, 기분이 좋아지는 계좌가 딱 두 개 있습니다. 그건 바로 ‘황금별의 평생연금 ETF 계좌’입니다. 이 계좌는 투자금을 모두 회수하고, 이제는 배당금—즉 자본소득으로만 쌓여가는 계좌입니다. 저는 이렇게 원금을 모두 회수하고 배당이 또 다른 황금알을 낳는 계좌를 ‘평생연금 ETF 계좌’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오늘은 평생연금 ETF 1호 계좌의 배당 재투자 성과를 공유드려 볼게요. 2021년부터 매월 받는 배당금으로 QYLD 1000주를 적립했고, QYLD 1000주는 평생연금 ETF 1호가 되었습니다. QYLD 1000주의 배당금은 또 ULTY 500주와 GPIQ 95주라는 황금알을 계속 늘려주고 있습니다.
QYLD 1000주의 배당금으로 32개월동안 PGX 500주를 모았고, 지난 33개월차에 PGX 500주를 매도하고 ULTY 500주와 잔량으로 GPIQ를 추가 매수했어요. 그리고 일드맥스 중 최초로 원금을 회수한 TSLY 80주까지 합류해서 GPIQ에 계속 재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QYLD와 ULTY TSLY의 높은 분배율을 활용해 주가도 성장하고 10%가 넘는 배당을 주는 안정과 성장을 동시에 가져갈 수 있는 GPIQ의 수량을 꾸준하게 늘려가는 게 이 프로젝트의 핵심전략입니다. 앞으로 3년에서 5년내 GPIQ 500주까지 적립하면 그 이후로는 추가 적립없이 계좌의 배당금을 현금으로 인출해서 가족에게 선물할 예정이에요. 그래서 이 계좌의 별칭은 ‘FOREVER GIFT ETF’ 계좌입니다.
배당으로 모은 평생연금 1호인 QYLD 1000주 배당금으로 연금이 연금을 주는 황금알을 낳는 프로젝트를 35개월째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번 10월에도 ULTY 500주와 TSLY 80주, GPIQ 92주의 배당으로 GPIQ를 3주 추가 매수했고, 남은 기간 동안 ULTY와 주배당 TSLY 그리고 QYLD 1000주 배당으로 GPIQ를 매수하면 11월 초엔 GPIQ 100주가 쌓여있겠죠. 이렇게 매주 매월 들어오는 소중한 배당금으로 평생연금 ETF 동반자가 되어줄 GPIQ라는 황금알을 꾸준히 모아가는 전략입니다.
유튜브 채널명을 ‘황금별의 부자노트‘라고 한 이유는 이렇게 시장을 견디며 기록을 남기면 오늘의 기록이 내일의 부가 되어, 우리가 남긴 기록이 자산이 될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항상 시장 앞에 겸손한 자세로 꾸준히 투자성과를 기록해가며 소중한 자산을 만들어 가도록 할게요.
평생연금 계좌에 황금알 QYLD 1000개와 ULTY 500개 TSLY 80개 그리고 GPIQ가 95개로 늘어났습니다. 평생연금 계좌 1호의 평가자산은 3630만 원입니다.
평생연금 ETF 계좌 1호의 평가자산 변화입니다. QYLD 1000주로 시작할 때 계좌의 평가자산은 2368만 원이었지만, QYLD 배당금으로 ULTY 500주부터 GPIQ 95주까지 34개월이 흐른 지금 평가자산은 3630만 원으로 평가자산은 53%가 상승했고, 현금흐름은 70% 이상 늘었습니다. 매우 느리지만 GPIQ의 수량과 평가수익률 그리고 순자산은 천천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평생연금 ETF 계좌 1호와 2호에서 각각 100만 원씩의 현금흐름이 만들어질 때까지 이 도전을 계속 이어갈 계획입니다. 월 100만 원을 받으려면 QYLD와 ULTY의 분배금으로 GPIQ를 300주까지 모아야 합니다. QYLD 1000주와 ULTY 500주 TSLY 80주의 소중한 분배금이 잘 쌓여 GPIQ 300주라는 황금알이 될 때까지 시장의 변화에 휘둘리지 않고 꾸준히 도전해 가겠습니다. 65세 이후에 받게 될 국민연금 외에 부부가 열심히 배당금을 재투자해서 평생 배당금 각자가 100만 원을 받게 될 때까지 투자과정을 관심있게 지켜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