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7월 배당금 141만 원
미국주식 배당주 중심의 투자로 매월 받는 배당금 수령 현황과 적립한 배당금을 어떻게 투자해서 미국주식 투자자산을 운용해가고 있는지 영상을 통해 공유해드리고 있습니다. 저는 이렇게 매월 받는 배당금을 재투자해서 고배당 ETF인 QYLD ETF를 매수해가고 있는대요, 작년 1월부터 올해 7월까지 19개월간 받은 배당금을 재투자한 결과 이제 QYLD ETF 715주와 SPYG 8주를 적립하게 되었습니다. 미국 배당주와 배당 ETF에 투자하면서 1차로 잡은 목표가 매월 받는 배당금을 꾸준히 재투자해서 QYLD ETF 1,000주를 적립하는 것인데, 이제 목표 달성까지 70% 구간을 넘었습니다. 일관성있는 꾸준한 투자로 1차 목표를 달성한 후에, QYLD ETF 1,000주의 배당금으로 또 다른 새로운 시너지를 만들어가는 투자과정을 시청자분들과 같이 공유해 가고자 합니다.
먼저 미국주식 투자 포트폴리오를 공유드려보겠습니다.
2022년 7월 현재 미국주식 포트폴리오입니다.
저는 배당주 성향의 투자자로 전체 포트내에 배당ETF가 61%로 가장 높은 점유비를 차지하고 있고, 배당주 개별종목이 24%로 배당을 목적으로 투자한 종목 점유비가 85%입니다. 시장 지수를 추종하는 패시브 ETF 점유비가 9%이고 성장주 투자 구성비는 5%입니다. 매월 적립식으로 투자하고 있는 시장지수를 추종하는 패시브ETF 비중이 조금씩 늘어나고 있는데, 궁극적으로는 패시브 ETF 구성비를 20%까지 높여갈 계획입니다.
다음은 종목군별 포트폴리오 구성입니다. 몇 개월간 포트내에 큰 변화는 없었지만, 최근 시장분위기와 여러 경제상황 등을 고려해서 급변하는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5월에 리밸런싱을 통해 일부 손실종목과 수익종목을 매도해서 수익밸런스를 조정했습니다. 올해 나스닥 지수의 연이은 하락으로 BST 투자손실이 큰 상황이라 안정성 확보를 위해 배당킹 알트리아 500주를 20% 이상의 높은 수익률로 익절해서, BST 보유수량 1,000주 중 절반인 500주를 손절했습니다. 그동안 높은 배당률과 좋은 수익률을 안겨준 알트리아와 위기 방어력이 약했던 BST를 매도한 후 새롭게 매수한 종목들은 JEPI와 SCHD 입니다. 시장의 위기에도 안정적인 종목들이며, 가장 신뢰하고 있는 종목들이기도 합니다. JEPI는 8% 가까운 고배당에 월배당 ETF기 때문에 매월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위해 선택한 종목입니다. SCHD도 30주를 추가 매수해서 목표로 했던 300주 수량을 채웠습니다. 이렇게 JEPI와 SCHD 각각 300주 계좌에서 받는 배당금으로는 SPYG ETF를 별도로 적립해가고 있습니다.
현재 종목별 포트 구성입니다. JEPI가 28% 구성비로 영원한 배당킹 코카콜라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섰고, SCHD가 3위로 14%의 구성비, BST 11%, 그리고 매월 1주씩 매수해가는 AVQT와 미국 전체 기업에 투자하는 VTI 구성비가 9%이고, 매월 배당금으로 적립해가는 QYLD도 포트내 점유율이 8%까지 상승했습니다.
그럼 이번 7월 배당금 수령 현황과 미국주식 투자를 시작한 이후 누적된 배당금액, 그리고 매월받는 배당금을 어떻게 재투자하고 있는지에 대해 공유드리겠습니다.
1일에 BST 500주에서 106.25달러를 첫 배당으로 받았고, 5일에는 배당킹 코카콜라 800주에서 299달러를 배당으로 받았습니다. 7일에는 JEPI 1,100주에서 580.64달러를 배당으로 받아서, JEPI 300주 배당금으로는 SPYG 3주를 추가 적립했고 나머지는 QYLD를 추가 매수했습니다. 특히나 JEPI는 7월에 주당 0.621달러를 배당으로 지급해서 JEPI 상장 이후 월 배당 지급액으로는 최고액을 갱신했습니다. 그리고 7월 27일에는 어느덧 715주까지 적립한 QYLD로부터 103.53달러의 배당금을 받을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렇게 7월에는 배당금 1,091.66달러를 받게 될 것이고, 저는 이 소중한 배당금을 재투자해서 QYLD와 SPYG ETF를 적립해갈 것입니다.
올해 7월에는 141만 원을 배당금으로 받아서 전월대비 26만 원이 증가했지만 작년 동월대비해서는 6천 원 정도 감소했습니다. 작년에는 알트리아를 보유하고 있어서, 알트리아에서 높은 배당금을 받았는데, 지난 5월에 리밸런싱하면서 알트리아를 매도하고 월배당 JEPI를 매수했습니다. 지나고나서 돌이켜보면 행운이 많이 따라준거 같은대요. 제가 알트리아를 57달러에 매도했는데, 매도 직후 알트리아가 미국 FDA에서 전자담배인 JuuL 담배 판매 금지 처분 이슈로 인해 주가가 40달러 초반대로 급락했습니다. 그리고 대체종목으로 매수한 JEPI는 주가가 상승하진 않았지만, 7월에 사상 최고액 배당금을 지급했습니다. 사실 제가 이런 주가변화를 예상하고 매도 매수한게 아니고, 손실이 크게 발생한 종목을 대체하면서 수익이 났던 알트리아를 매도할 수 밖에 없던 상황이었는대, 의외의 행운이 따라줬던 것 같습니다. 시장은 늘 이렇게 한 치 앞도 알 수가 없네요.
작년 1월부터 올해 7월까지 19개월간 누적 배당금은 약 1,930만 원 가량입니다. 올해 2022년 배당금 목표는 1,500만 원이고, 7월까지 854만 원의 배당금을 수령해서 현재 진도율 57%입니다. 제가 미국주식 투자하면서 배당금으로 3천만 원까지만 적립하게 되면 시장에서 오래 살아남을 충분한 시드 기반이 될 수 있을거라고 목표를 세웠는데, 어느덧 2/3 지점에 도달했네요. 이제 하반기가 시작되었으니 올해 목표를 꼭 달성할 수 있도록 한눈 팔지 않고 꾸준히 적립해갈 계획입니다.
앞에서 보여드린 배당 중심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통해 매월 지급받은 배당금으로 고배당ETF인 QYLD를 매수해서 자산과 현금흐름을 늘려가는 것이 제 투자전략입니다. 매월 받는 배당금으로 작년 10월부터 배당률이 10%가 넘는 고배당 ETF인 QYLD를 재매수하고 있고 현재까지 715주가 적립되었습니다.
배당금을 재투자한 계좌에서 QYLD 배당금으로 새로운 현금흐름이 만들어져 연간 배당금 수령액이 세전 1,925달러로 월평균 20만 원 정도가 되었습니다. 다만 최근 QYLD 배당 흐름을 보니 주가가 하락하면 배당지급액도 감소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럼 최근에 QYLD 배당이 얼마나 감소하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QYLD의 2분기 배당을 작년 2분기와 비교해 보겠습니다.
QYLD는 2022년 2분기에 주당 0.5571달러를 배당으로 지급해서 전년 동기간 대비 13.3% 배당지급액이 감소했습니다. 2분기 4월, 5월, 6월 3개월 모두 전년 동월보다 배당지급액이 감소했구요. 특히 5월에는 전년 동월 대비해서 -19.1%나 배당지급액이 줄어들었습니다. 올해 들어 나스닥100 지수가 연이어 급락장을 연출하면서 QYLD 주가도 많이 하락했는데요. 주가가 하락하면서 배당지급액도 줄어들면 투자자는 굉장히 불안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코카콜라와 같은 배당킹 종목들은 수많은 경제위기에도 불구하고 배당금을 줄이지 않고 50년 이상 배당지급액을 증액시켜왔기 때문에 투자자들이 종목을 믿고 견딜 수 있는 것인대요. QYLD는 SCHD나 DGRO같이 매년 배당이 증가하는 배당성장형 ETF와는 달리 주가가 하락하면 배당금도 감소할 수 있다는 점을 투자자들은 염두에 두셔야 할 것 같습니다.
배당금 재투자 계좌내 QYLD 보유수량이 작년 12월 402주에서 7월 현재 715주로 증가했습니다.
시장이 좋지 않다보니 QYLD 적립계좌의 수익률이 -10.78%로 평가손실액이 -199만 원인대요, 그나마 지난달에 리밸런싱하면서 양도세 절감 차원에서 300주 정도를 17달러 후반에 매도하고 다시 17달러 초반에 재매수를 했습니다. 그에 따라 21달러대였던 평단이 19달러로 낮아졌습니다. 초보자분들은 이게 무슨 소리인가 하실 수 있는대, 미국주식 투자하시는 분들은 아마 양도세 헷징 측면에서 충분히 이해하실 거라 생각합니다.
QYLD와 같은 커버드콜옵션 전략을 실행하는 고배당 ETF의 경우 10%가 넘는 고배당이라는 달콤한 유혹 뒤에는 매년 3~4%씩 주가가 빠지는 투자원금 손실이라는 날카로운 송곳이 숨어 있습니다. 초보 투자자분들은 꼭 유의해서 투자하셔야 하고, QYLD 투자하시는 분들은 비슷한 운용전략을 가진 RYLD나 XYLD등과 성과도 비교해보시고, QYLD보다 배당률은 조금 낮지만, 하락장에 강한 JEPI도 비교분석해 보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얼마 전에 QYLD와 RYLD 그리고 XYLD의 배당금과 주가변화 등에 대한 비교영상을 올려드렸으니 관심있으신 분은 시청해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고배당ETF 비교 : QYLD RYLD XYLD 성과 비교
저는 적립식 투자를 선호합니다. 사고 파는 트레이딩을 통해 수익을 올리는 투자자도 무척 많겠지만, 저는 시장이나 종목을 분석하는 기술이 부족하고 또 제 성향에 맞지 않다는 걸 여러 투자 경험을 통해 깨달았습니다. 이런 일관성있는 적립식 투자가 부족한 역량을 보완해주며 제 성향에도 맞는 투자 전략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저는 매월 들어오는 배당금을 통해 현금흐름을 지속적으로 늘려가고 있는 중입니다. 안정적인 배당종목과 ETF에 투자해서 받는 배당금을 재투자해서 QYLD를 꾸준히 적립해가며 현금흐름을 늘려가고, 은퇴전까지 매월 받는 급여의 가처분소득으로 애플과 VOO QQQ 등 시장지수를 추종하는 패시브 ETF를 적립해가고, 운 좋게 얻은 투자수익을 또 재투자해서 패시브 ETF인 SPYG를 적립해 갈 계획을 수립했습니다. 미국주식 투자에 입문한 이후, 지난 1년 7개월간 받은 배당금 1,930만 원으로 QYLD 715주를 적립하게 되었고, 월급으로 매월 적립해 온 애플과 VOO QQQ도 11개월차에 접어들면서 적립금이 1,500만 원이 되었고, 미국주식 투자로 얻은 양도차익으로 JEPI와 SCHD를 적립해서 이 배당ETF에서 받은 배당금으로 SPYG를 적립해가기 시작해서 2개월 차에 8주를 적립하게 되었습니다. 배당금으로 꾸준히 차근차근 적립해가면 시간은 좀 걸리겠지만 언젠가는 복리효과와 함께 투자금이 눈덩이처럼 커지는 날이 올거라 믿고 있습니다.
이렇게 시장을 믿고 꾸준히 적립식으로 장기간 투자하는 것이 시장에서 오래 살아남을 수 있는 성공한 투자자가 되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투자를 하다보면 남들은 저렇게 큰 수익도 올리고 사고 파는 트레이딩도 참 잘하는데, 내 계좌는 왜 이럴까? 하며 화도 나고 좌절을 겪기도 합니다. 남들과 비교하지 말아야 하는대, 그게 참 쉽지 않습니다.
미국의 16대 대통령 에이브러햄 링컨은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나무 베는 데 한 시간이 주어진다면, 도끼를 가는 데 45분을 쓰겠다.” 대부분의 사람이라면 한 시간 동안 나무를 베라고 하면 무뎌진 도끼 날을 확인도 하지 않고 나무부터 베려고 할 것입니다. 당연히 힘은 더 들어갈테고 지쳐서 나무를 많이 베지 못하겠죠. 하지만 어떻게 나무를 잘 벨지를 고민하며 도끼를 갈며 45분이라는 생각의 시간을 가진다면, 잘 갈려진 날카로운 도끼날로 45분 전부터 나무 베기를 시작한 사람보다 힘을 적게 들이며 더 많은 나무를 벨 수 있을 것입니다.
투자도 마찬가지일거라 생각하는대요. 당장 저 멀리 앞서가는 사람도 있겠지만, 좋은 종목을 골라 꾸준히 투자하겠다는 마인드를 떠올리며 차근차근 배당금을 적립해간다면, 앞서 달리는 투자자들이 지쳐 쉬고 있을 때, 우리는 오히려 더 힘을 내어 역전할 수가 있을 것입니다.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재능이 아닌 꾸준함과 긍정적인 마음가짐입니다. 간절하고 치열하고 겸손하게 버틴 순간들은 당신에게 반드시 눈부신 결과로 돌아올 것입니다. 그러니 스스로를 믿고, 꾸준히 앞으로 나아가세요. 이런 꾸준하고 일관성있는 태도는 당신에게 놀라운 결과를 선물해줄 것입니다. 꾸준함이 투자에 있어 가장 강력한 무기이자 전략입니다. 명확한 투자관과 마인드로 일관성있게 시장의 급락에도 인내하며, 적립식으로 꾸준하게 장기투자를 실천한다면, 누구든 목표로 하는 경제적 자유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영상은 종목추천 영상이 아닙니다.
모든 투자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이 콘텐츠는 '유튜브'를 통해서도 즐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