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주식투자 5년차, 절반의 성공

by 황금별

2020년부터 미국주식 투자를 시작했고, 본격적으로 큰 투자금을 넣어서 ‘진짜 내 돈이 걸린 게임’이 된 건 2021년부터였습니다, 벌써 만 5년이 넘었더라고요, 그런데 어느 날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가 보통 사업 하나를 제대로 자리 잡게 만들려면 10년이라는 긴 시간이 필요하다고 하잖아요, 작은 사업이든 큰 사업이든 초반 1년이 가장 버티기 힘들고, 실패 위험도 가장 높고, 10년 이상 살아남는 것 자체가 정말 어렵다는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투자도 똑같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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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은 누구나 하지만, 끝까지 버티는 사람은 적다”, 그래서 오늘은 제가 왜 “5년이면 절반은 성공”이라고 말하는지, 그리고 이 5년 동안 제가 몸으로 배운 현실적인 고민과 경험을 나눠볼게요. 한번 들어보시면 지금 투자로 흔들리고 계신 분들도 “아, 내가 틀린 게 아니라 배당투자의 하나의 과정을 지나는 중이구나”라는 확신을 얻으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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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5년을 버텼다는 것 자체가 실력입니다. 5년 동안 수익을 냈다, 이런 의미가 아니라 “5년 동안 시장을 떠나지 않았다”는 사실입니다, 왜냐하면 투자는 기술보다 먼저 멘탈 싸움이고, 멘탈보다 먼저 ‘투자 습관’이기 때문입니다,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시장을 돌아보면, 상승장도 있었고 급락도 있었고, 금리도 미친 듯이 올라갔고, 뉴스 한 줄에 계좌가 흔들리기도 했습니다, 그때마다 사람들은 두 가지로 갈립니다, “시장이 무서워서 떠나는 사람” 그리고 “무서운데도 투자기준과 원칙을 지켜가며 시장에 남는 사람”, 여기서 수익률은 운이 섞이지만, ‘남는 것’은 실력입니다, 그래서 저는 5년을 버틴 것만으로도 절반은 성공이라고 말합니다, 사업으로 치면 아직 대박이 나진 않았어도, 폐업하지 않고 고객을 만들고 현금흐름을 만들면서 살아남은 단계, 그게 5년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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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을 만든 건 종목이 아니라 ‘기준과 원칙’이었습니다. 즉 “어떤 종목을 샀느냐”보다 “어떤 기준으로 샀느냐”였습니다, 미국주식 투자를 시작한 초반에는 저도 그랬습니다, 남들이 오른다는 종목, 유튜브에서 핫한 종목, 커뮤니티에서 ‘이번엔 진짜’라는 종목, 그렇게 따라가면 단기적으로는 한 번씩 맞습니다, 문제는 그 다음입니다, 틀릴 때의 손실이 훨씬 더 큽니다, 그래서 저는 어느 순간부터 투자의 원칙, 룰을 바꿨습니다, 첫째, 매수는 ‘확신’이 아니라 ‘분할’로 한다, 둘째, 포트폴리오에서 내가 감당 가능한 변동성만 가져간다, 셋째, 하락장이 오면 추가매수의 총알이 남아있어야 한다, 이 3가지만 지켜도 투자 결과가 달라집니다, 그리고 진짜 중요한 건, 이 기준과 원칙은 상승장보다 하락장에서 나를 살려줍니다, 하락장에서 살아남는 사람이 결국 상승장에서 성과를 가져가거든요, 투자는 기회가 한 번이 아닙니다, 기회는 여러 번 오는데, 문제는 ‘내가 다음 기회까지 살아남아 있느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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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차 투자자의 진짜 적은 시장이 아니라 ‘나’였습니다. 진짜 적은 시장이 아니었습니다, 제 진짜 적은 ‘저 자신’이었습니다, 불안하면 손이 먼저 나가고, 욕심이 나면 원칙이 무너지고, 비교를 시작하면 계좌가 망가집니다, 특히 남들과의 비교가 제일 위험합니다, “누구는 팔란티어를 사서 한 달에 2배가 됐데”, “누구는 테슬라 투자해서 주식 팔아,테슬라 차를 샀대”, 이런 이야기 들으면 마음이 급해지죠, 그런데 투자에서 급한 마음은 대부분 ‘비싼 수업료’로 돌아옵니다, 그래서 남들과 성과를 비교하지 않습니다, “대박”이 아니라 “지속가능성”이 중요합니다. 우리 가족의 생활을 흔들지 않는 범위에서, 내가 밤에 편안하게 잠을 잘 수 있는 범위에서, 그리고 시장이 뭐라고 하든 내 시스템대로 계속 갈 수 있는 방식으로요, 그 순간부터 투자 라이프가 안정되기 시작했습니다, 수익이 커졌다기보다 ‘계좌가 무너지지 않게’ 되었고, 그게 연평균 15% 이상의 꾸준한 수익으로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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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절반의 성공인가 : 그럼 왜 “절반의 성공”일까요?

첫째, 5년 동안 시장을 떠나지 않고 버텼다, 둘째, 운이 아니라 나만의 기준과 원칙으로 수익을 만들기 시작했다, 셋째, 시장을 이기려 하지 않고 ‘내 자산’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포트폴리오 설계 방향으로 바뀌었다, 이 세 가지는 투자에서 정말 큰 전환점입니다, 그리고 여기서부터가 진짜 시작입니다, 사업도 5년차가 되면 이제 감이 잡히고, 고객이 보이고, 돈이 새는 구멍이 보이잖아요, 투자도 5년차부터는 내가 어디서 흔들리는지, 어떤 환경에서 실수하는지, 어떤 방식이 내 성향에 맞는지 보이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저는 지금부터의 5년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0년이 되는 순간, 그때는 “절반의 성공”이 아니라 “시스템을 가진 투자자”가 되어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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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지금 투자 몇 년차이신가요, 그리고 여러분이 생각하는 “투자의 성공”은 무엇인가요? 시청자 여러분의 시간을 부자로 만들어드리는 채널, 황금별의 부자노트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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