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 수 없는 수만 가지 중 할 수 있는 것을 찾자.
할 수 없는 일들이 많아 마음이 무너질 땐
일단 지금 머무는 자리에서
할 수 있는 무어라도-
사소하고 작은 일들에 집중해 본다.
이를테면, 깻잎과 고추의 성장에,
살아 숨 쉬는 생명체에
좀 더 관심을 갖는 일들 같은 거..
지금처럼 무언가라도 적어 내려간다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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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일상을 지켜내 보려는 마음이.
조금씩 올라온다.
무너진 마음을 조금씩 움직여본다.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에
생기를 불어넣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