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Nassi May 03. 2024

다시 일상

할 수 없는 수만 가지 중 할 수 있는 것을 찾자.


할 수 없는 일들이 많아 마음이 무너질 땐

일단 지금 머무는 자리에서

할 수 있는 무어라도-

사소하고 작은 일들에 집중해 본다.

이를테면, 깻잎과 고추의 성장에,

살아 숨 쉬는 생명체에

좀 더 관심을 갖는 일들 같은 거..

지금처럼 무언가라도 적어 내려간다든지,

-

다시 일상을 지켜내 보려는 마음이.

조금씩 올라온다.

무너진 마음을 조금씩 움직여본다.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에

생기를 불어넣어 보자.






이전 06화 살아있다는 건, 살아냈다는 것.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