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김나솔 Apr 25. 2021

나만의 작업도구

혹시 그런 것이 있나요?


작업을 위해 보유하고 있는 도구인데, 다른 사람은 (유사업종 종사자) 왠지 안 갖고 있을 것 같은 도구?


그리고 그 도구를 어떤 방식으로 사용하시나요?


오늘 제단기로 종이를 자르다가 문득 피식 웃음이 나오며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나도 참 유난이야.. 이런 걸 다 사고...’

처음부터 제단기를 덥썩 산 건 아니었어요. 무려 5만원 하거든요!


처음에는 다이소에서 5천원인가를 주고 아래의 도구를 샀어요. 1년인가 오랫동안 잘 썼던 것 같아요. 다만, 종이를 자르면 깔끔하게 안 잘린다는 게 불편..  아쉬운대로 썼던 거죠.


내가 유난스러운건가? 생각하다가, 궁금해지더군요. 다른 사람들도 이런 유난스러운 지점이 조그맣게 하나씩 있지 않을까?


그런 분이 있어면 만나서 얘기해보고 싶다..


는 생각에 이런 글을 썼습니다.


즐거운 일요일!!

매거진의 이전글 뿔소라 이야기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