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기업따끈한정책소스
스물두번째 글입니다.
오늘의 주제는 “기업가의 목표 설정”입니다.
어떤 기업가분과 대화를 나누다가 이런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아는 지인인 대표님에 관한 이야기였는데, 그 분은 어떤 목표를 설정한 뒤에,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치고 나가는 능력은 대단하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안타까운 것은 목표 설정 부분이라고 했어요. 대화를 나눈 기업가분에게 물었습니다. 목표 설정을 잘하는 기업대표님으로는 누가 생각나요? 빨리 대답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기업이라는 것이, 계속 목표를 재설정해나가야 하는 것이다보니, 한 번 잘했다고 해서 다음번도 잘 하리란 법은 없는 것 같다고 했습니다. 자신의 경우에는, 목표 설정의 타이밍이 조금 안 맞는 것 같다고 했습니다.
저는 이 대화를 다시 떠올리면서, 나는 우리 회사의 목표를 어떻게 설정해왔나 자문했습니다. 추구하는 비전이 추상적으로 있기는 하지만 아주 구체적인 목표 설정은 잘 못해본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목표 설정을 잘 해야 한다는 생각을 명시적으로 하지 못했던 것 같기도 합니다.
그러면서 생각했습니다. 다른 기업의 대표님들은 회사의 목표 설정을 어떻게 해나가고 계실까? 목표 설정의 중요성을 절감하실까? 목표 설정을 잘 하기 위해 어떤 노력들을 하실까? 목표 설정 과정에 도움이 되는 것은 어떤게 있을까?
회사 일을 하면서 개별적인 프로젝트 중에 제가 유독 힘겹게 느꼈던 프로젝트들이 있습니다. 뒤돌아보면, 그 프로젝트의 목표 설정이 어려웠다는 공통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목표 설정은 어떤 과정으로 이루어져 있나도 생각해 보았습니다. 목표 설정 안에는, 문제정의과정이 들어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목표를 설정하는데, 목표를 설정할 때, 현재의 제약사항과 확보 가능한 자원을 고려하여 설정하는 방식과, 자원은 조달해나가는 것을 고려하여 목표를 설정하는 방식이 나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의 사진은 멘탈관리에 관한 책입니다. 기업가의 멘탈과 힐링을 위한 캄스페이스라는 플랫폼을 하시는 이현동 대표님의 출간 크라우드펀딩 소식을 전합니다.
https://tumblbug.com/calmspace?ref=GNB%2F%EC%8B%A0%EA%B7%9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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