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기업따끈한정책소스
스물네번째 글입니다.
오늘의 주제는 “대표의 멘탈관리”입니다.
대표님들의 멘탈관리, 중요할까요?
중요하다면, 어떻게 관리하고 있을까요?
그전에 대표님들의 멘탈이 나가는 것은 어떤 때일까요?
여러 경우를 일반화할 정도의 경험은 없기 때문에, 저의 경우와 가볍게 들은 이야기를 적어 봅니다.
사실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게 부담이기는 합니다. 좋은 이야기는 아니니까요. 그러나 이것 또한 현실의 일부이니 다루어 봅니다.
회사의 비전과 목표에 대해서 잘 소통하지 못하고 있다는 피드백을 받을 때, 멘탈이 나가는 것까지는 아니더라도, 의기소침해지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회사의 구성원들에 대해서, 중요한 문제가 있는데 제가 그 문제를 감지하지 못하고 있었다는 것을 자각할 때 아차 하는 상태가 되는 것 같습니다.
멘탈이 나갔던 기억 중 하나는, 구성원이 거의 연이어서 세명이 줄줄이 퇴사를 했던 때였습니다. 대표인 나의 문제가 아닐까 하는 생각 때문입니다.
물론 월급을 주는 것에 대한 것도 부담도 되고 압박이기도 하지만, 이것은 멘탈의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저라는 개인의 역량의 부족, 비전을 구체화하거나 목표를 잘 설정하는 능력이 부족한 것이 아닐까, 대표로서 의사결정을 잘 하고 있는 것일까, 리더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하고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 때 멘탈이 흔들리는 것 같습니다.
멘탈이 흔들릴 때 과거에 어떻게 했는지를 돌아보면, 어찌할지 방법을 잘 몰랐던 것 같습니다.
최근에는, 멘탈이 흔들리는 것 같으면, 도움을 요청합니다. 누구에게 도움을 요청하면 좋을지 떠올리고, 도움을 청합니다. 제 이야기를 들어달라고, 제가 좀 힘들다고 이야기합니다. 감사하게도 이야기를 들어주시고, 관점을 나누어주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전문적인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은 어떠려너 생각도 해봅니다.
몸 건강 마음 건강이 중요하다고 말하기는 쉽지만, 그것을 실제로 챙기기란 얼마나 어려운 일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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