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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NASU Jul 04. 2018

69. 거참 마법 같은 일

일이라는 건 참

은행 이자보다도 무섭게 불어나는 생명력을 가지고

사라지는 건 또 눈에 띄게 더디다.

시간은 늘 부족하며

미룰 수도 없을 지경까지 몰아세워

나를 항상 지치게 만드는

마법 같은 일(work)


일이 사라지는 마법은 어디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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