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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NASU Jan 02. 2017

24. 2017


2017



2017년의 나는

상당히 스마트해서

그동안 못했던

많은 과제들을

뿅 하고 해결해주면


얼마나 좋을까....?


해가 바뀔 때마다

해가 바뀌는 게

마치 내가 바뀌는 것처럼

나 스스로에게

잔뜩 기대해본다


결국 지난해에도

그 지난해에도

애초부터 항상

같은 나였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건 늘 한해의 마지막에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17년의 나는

지금까지의 나와 다르게

많은 것들을 해내기를

또 한 번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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