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Brian Lee Jan 23. 2022

저는 영업이 처음인데요

고객의 숨은 욕구를 찾아라


이제 어느 고객을 찾아가야 할까? 내가 방문만 하면 고객이 맨발로 뛰어나와서 “ 이제야 찾아오셨나요?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하면서 바로 구매로 이어지면  책은 쓰이지 않았을 것이다. 안타깝게도 많은 영업인은 지금도 거절을 당하고 있다. 그럼  거절을 당할까? 갑자기 은행에서 전화가 왔다고 예를 들어보자. 은행인데 적금 금리를 0.3%  주겠다고 한다. 현재로서는 국내 최고 금리라고 한다. 당신이 해야  일은 오직 Yes 밝히면 된다. 그렇다 바로 적금에 가입할 것인가? 물론 바로 가입을 결정하는 사람도 있다.  그래도 적금을 가입하려고 은행을 갈려고 생각했던 사람이거나 은행의 충성 고객이라면 말이다. 이는  뒷걸음질 치다가  잡은 격이다.


고객의 기본정보가 없다면  번에 모든 것을 달성할 수가 없다. 기본정보도 모르고 영업전선에 뛰어드는 사람은 너무도 많다. 고객을 만들려면 원샷으로 해결하겠다는 마음을 버려라. 고객과 만남을 지속하면서 고객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확인하라. 때로는 잠재적으로 큰 고객에게 판매가 어려울지 모른다. 한번 더 생각해봐라. 규모가 큰 고객일수록 접근하기는 어렵다. 정말 큰 규모의 거래가 눈앞에 있다면 당신보다 더 뛰어난 영업인이 이미 선점하고 있을 것이다. 천천히 고객과 친구가 되어라. 친구로서 상담을 해주어라. 그 이후에는 가격은 큰 문제가 안될 것이다. 쇠뿔도 당김에 빼라고? 그럼 소가 죽는다면 어떡할 것인가? 때로는 지름길보다는 둘러가는 게 더 체력을 아낄 수 있는 길인 것을 명심하라.  

매거진의 이전글 저는 영업이 처음인데요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