뻔한게 답이다.
인수 당시 점포들은 모두 후미진 뒷골목에 있었죠. 배달 피자는 전화번호만 있으면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임대료가 비싼 대로변으로 나올 생각을 하지 못했어요. 저는 여기서 문제점과 해법을 찾아냈죠. 뒷골목에서는 1등을 할 수 없다고 생각한 거죠. 그래서 과감하게 돈을 빌려 점포를 대로변으로 옮기는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이 결과 매출이 20~30% 늘었습니다.
- 한국 도미노피자 오광현 회장 -
‘아무리 배달 전문점이라도 사람들 눈에 띄어야 합니다. 이것도 마케팅 전략입니다.’
모든 점포의 위치는 ‘대로변’ 전략을 썼죠. 곳곳에(사람들 눈에 쉽게 띄는 곳) 도미노피자를 알리는 간판이 들어서자 스스로 사업을 해보겠다는 사업주들이 몰려들었어요. 모집 광고 대신에 사용했던 입소문 마케팅과 추천제가 큰 효과를 발휘했어요.
- 한국 도미노피자 오광현 회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