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 이방인 in the city

by 낯선 도시

밤 비행기를 타고 해외의 낯선 도시에 도착했을 때,

사방은 깜깜하고 눈에 보이고 귀에 들리는 모든 것, 코에 닿는 것마저 낯설게 느껴진 적 있으세요?


낯선 도시 속 이방인.

그것은 평생 저를 따라다니는 꼬리표 같은 것이었습니다.

꼬리표를 떼어버리고 어딘가 굳건히 소속되고 싶었지만, 이제는 부인하지 않고 이것이 저의 정체성임을 받아들이게 되면서 내 안에서 시작하는 글을 쓰고 싶었습니다.


사람들 속에서 이해받지 못 하고 소외될 때 느껴지는 이질감은 우리 모두를 이방인으로 만듭니다.

어쩌면 우리 모두, 이방인으로 살아가는 것 아닐까요.


-글 넘버 02. 다음에 00.이 와서 찜찜하지만, 뒤늦은 소개해 봅니다-

작가의 이전글02. 이방인, 나의 정체성_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