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멀리즘이 주는 시간과 에너지 절약

by 오늘광장

웨인 다이어의 <세상에 마음 주지 마라> 중에는 "현재 나는 미니멀리스트다. 자아의 소망과 요구가 생활을 지배하던 때와는 완전히 다르다. 지금은 가진 것을 최대한 줄이는 것에서 커다란 즐거움을 얻는다. 가끔 옷장, 서재, 온갖 종류의 개인 물품을 뒤져서 남에게 준다. 고맙다는 인사는 전혀 기대하지 않는다. 사치품도 거의 필요 없다. 주거 환경에서 잡동사니를 덜 쌓아둘수록 기분이 더 좋아진다는 걸 알았다."라고 했다.

한때 물건에 집착했었다. 가전제품, 옷, 가구 등을 구입하면서 삶이 윤택하다는 뿌듯함을 느꼈다. 지금 생각하면 그 물건들이 나를 과연 윤택하게 했을까? 의문이다.

언제부턴지 물건에 대한 애착이 거의 없다. 꼭 필요한 것만을 구입한다. 책에 대한 욕심이 많았는데 지금은 자리만 차지하고 있는 책은 생각날 때마다 버린다.

남의 앞에 서서 하는 일을 하기에 옷도 중요하다. 강사 활동 처음에는 옷에 대해 신경을 많이 쓰고 구입했다. 그 당시에는 강사로서 입어야 할 옷, 구두, 화장 등의 규제가 있었다. 특히 강의에 자신이 없으니 그런 것이라도 갖추려고 애를 썼다.

지금은 사계절에 한 벌씩 있다. 한 곳에 여러 번 가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다. 여러 번 간다고 해도 내 옷에 신경 쓰는 사람은 거의 없다.

한 벌씩 있기에 매번 강의 나갈 때마다 어떤 옷을 입고 나갈까 걱정이 필요 없다. 구두도 마찬가지다. 아주 편한 것으로 계절 구두 한 개로 족하다. 시간 절약 에너지 절약이 된다.

가전제품도 고장이 나야 구입한다. 신제품에 거의 신경을 안 쓰고 산다. 핸드폰도 고장 나고, 저장량이 부족할 때만 구입한다.

이런 생활을 하다 보니 어쩌다 무엇인가 구입할 때는 번거롭고 신경 쓰는 것이 싫다. 버리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다. 요즘은 버리는 것도 시간 낭비며 돈이 들어간다. 환경오염 문제도 신경 써야 하므로 양심에 가책도 느낀다.

장신구도 마찬가지다. 시계, 목걸이 등도 선물 받은 것으로 족하다. 장신구도 몇 개 없기에 나갈 때마다 고민할 게 없다. 거의 정해져 있고, 안 하다 보니 하면 불편하고 걸리적거린다.

물품 구입비로 내 건강에 필요한 것에 돈을 쓰고 싶다. 지구 환경을 지키는 데도 도움이 되고, 나의 생활에도 시간 절약, 에너지 절약 돈을 절약할 수 있어 좋다.

물품에 대한 욕심을 내적 채움으로 돌려보자.

--오늘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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