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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늘광장 Sep 01. 2024

동경과 의지가 성공을 결정짓는다

내가 하고자 하는 것이 있다면 그것을 원하는 간절한 마음이 생긴다. 그 간절한 마음이 동경이다. 이 간절한 마음이 뿌리를 내리게 되면 어떻게 해서라도 이에 대해 전문가가 되려는 의지가 생긴다. 

    

내가 하고자 하는 부분에서 어느 정도의 인정을 받기 위해서는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그 분야에 대해 원하는 마음 즉 동경하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

동경하는 마음이 어느 정도 있어야 어떤 어려움이 닥쳐도 인내하며 전문가의 길을 걸을 수 있다.  

   

작가가 되고 싶다는 동경하는 마음이 있기에 매일 글을 쓴다. 동경하는 마음의 크기가 큰 사람은 더 열심히 쓴다. 동경하는 마음이 그다지 크지 않은 사람은 시간이 날 때마다 조금씩 쓴다.     

무엇을 동경하느냐? 어느 정도의 의욕이 있느냐에 따라 성공 여부가 결정된다. 즉 숙달에 이르게 된다.   

  

사이토 다카시가 쓴 <일류의 조건>에서는 "숙달의 원동력이 되는 것은 바로 '동경'이다.", "동경하는 마음이 뿌리를 내리면 숙달의 경지에 이르고자 하는 의욕이 자연스럽게 솟아오른다. 동경과 의지의 크기가 곧 그 사람이 가진 그릇의 크기를 결정하는 것이다."라고 했다.     

저자는 "숙달에 이르는 보편적 원리로 훔치는 힘(모방), 추진하는 힘(실행력, 추진력, 기획력), 요약하는 힘(요약, 질문력 포함)이다.

이 세 가지 힘을 기르고, 그것을 활용하는 과정에서 자신에게 적합한 방법을 찾아내고, 자기 경험과 특기를 적절히 조합하여 본인에게 적합한 스타일을 완성하는 것이다."라고 했다.  

   

우리가 책을 읽는 것도 모방하기 위해서 읽는다. 책에서 배운 것을 실행하기 위해서 책을 읽는다. 책을 읽으면서 모방할 것을 훔치기 위해서는 요약하는 힘이 필요하다.

책에서 하는 얘기를 모두 실행할 수는 없다. 책 내용 중에서 내가 실천할 수 있는 것을 요약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     

요약할 수 있어야 모방하고, 실천할 수 있다. 같은 책을 읽어도 모두 다른 해석을 하고 받아들이려고 하는 것이 다르다. 즉 동경하는 부분이 다르기 때문이다.     


우리는 훔치는 것에 대한 거부 반응이 있다. 훔친다는 것은 그대로 베낀다는 것이 아니다. 모방이라고 하는 것은 어떤 것을 본받아서 새로운 창조물을 만드는 것이다.     

내가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것은 사이토 다카시가 쓴 <일류의 조건>이라는 책 내용을 모방하고 있는 것이다.

<일류의 조건>이라는 책을 요약하고 있는 것이다. 나는 작가가 되기 위해 많은 책을 모방하고 있고, 요약하고 있다.     

이러한 과정에서 글 쓰는 능력 즉 숙달되어 간다. 모방하고, 요약하는 과정을 계속 실행하다 보면 어느 날 나는 작가가 되어 있을 것이다.  

   

강사의 길도 마찬가지다. 처음 강사 활동을 시작하면 처음부터 순수한 나의 강의안을 만들기 어렵다. 다른 강사들의 강의안을 보고 조금씩 변형해서 나의 강의안을 만든다. 그대로 복사해서 붙이면 문제가 되지만 우리가 하고자 하는 내용은 비슷하기에 모방하는 것이다.     

강의에서 하고자 하는 내용을 요약하는 힘이 필요하다. 같은 내용을 어떤 식으로 요약해서 잘 전달하느냐가 실력이다. 나는 사람들의 인식개선을 위해 얼마나 많은 시간을 투자해서 강의안을 만들고, 잘 전달할 수 있을까를 계속 기획하느냐에 따라 전문 강사가 되는 것이다.

     

달인이 되려면 훔치고, 추진하고, 요약하는 힘이 필요하다.

--오늘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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