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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미스타쿠 Jan 22. 2022

바풀 19

끼인 날

그런 날이 있어요.

중요한 약속이 있는 날

빨리 일처리하고 약속 장소에

가야 하는데...

그런 날 이상하게 일들이

잘 안 풀려요.

약속시간은 자꾸 다가오는데

말이에요.


오늘 바풀이가 그러네요.

저녁 약속이 있어서 서둘러야 하는데

그만 끼였어요.

그것도 바풀이가

 제일 좋아하는 소시지 야채볶음인데 말이죠.

소시지 사이에 끼였어요.

약속시간은 다가오는데 ㅠㅠ


하필이면  지금  이 순간에  이런 일이 생기다니

정말 운이 없다고.....


난 항상 그래 라고 자책하려다 바풀이는


다시 마음 다지고 잘 빠져나왔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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