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이 누구보다 싫은 당신에게

1월 9일

일요일 밤은 늘 걱정이 많다. 특히 겨울은 밤이 빨리 찾아와 해가 지면 걱정이 더 세게 휘몰아친다. 당장 내일 아침부터 해야 할 일들이 떠오르고, 보기도 싫고 이야기하기도 싫은 사람들이 아른거린다. 언제나 그렇듯 일과 사람이 문제다. 가슴이 뛰지 않는 일과 대화가 되지 않은 사람들 속에서 우리는 걱정을 억누르고 하루하루를 버틴다. 설렘과 열정이 아예 없었던 듯 감정 없이 무감각하게 지낸다.


이렇게 살수록 우리는 자신의 행복을 남에게 기대하거나 행복은 자신과 상관없다고 여기면서 살아간다. 행복을 남에게 기대할 때 순간의 만족은 곧 실망으로 바뀌고 관계는 어긋난다. 그리고 행복은 자신과 상관없다고 여기며 살아갈 때 희망을 잃어버린다. 희망을 잃어버리면 순간의 만족에 더 깊이 빠져들어 몸과 마음을 피폐하게 한다. 폭식과 폭음을 하거나 무언가에 중독되기 십상이다. 이것들이 모두 걱정과 불안함 등으로 기분 좋은 감정을 잃어버리고 지내면서 시작되는 일들이다.


월요일이 누구보다 싫은 당신에게!

우리는 걱정과 두려움을 내려놓고 한발 한발 앞으로 나아간다!

설렘과 열정을 조금씩이라도 느껴야 스스로 행복을 찾을 수 있다


우리에게 설렘이 가득한 내일은 없을까? 열정이 솟구치는 미래는 찾아오지 않을까? 그렇지 않다. 이렇게 걱정이 커지는 일요일 밤일수록 설렘을 느끼고 열정을 깨워야 한다. 설렘도 자주 느껴야만 사라지지 않는다. 열정도 마찬가지다. 자주 느끼지 못하는 감정은 메말라 완전히 없어진다. 그러니 걱정이 밀려오는 일요일 밤에는 설렘과 열정을 느껴보자! 걱정이 너무 커서 설렘과 열정을 못 느낀다면 편안함이라도 느껴보자! 그것이 걱정을 억누르며 하루하루 버티는 것보다 자신을 위해, 자신의 미래를 위해 훨씬 좋다.


일요일 밤의 걱정을 살라지게 할 가슴 뛰는 음악, 설렘과 열정을 깨우는 영혼을 울리는 음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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