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요와 검소는 하나
머릿속에서 뱅글뱅글 맴도는 형태 없는 생각들은
알고 보면 이미 그 옛날에 통찰로 세상에 나와있는 경우가 많다.
검소하지 못함은 욕심이 자라게 하여
고요함을 해치고,
소란해진 마음은 시선이 핵심을 벗어나게 하여
이내 통찰을 놓치고 만다.
삶의 가치를
물질적인 것에 두면 생겨나는 일들이다.
행복을 좇는다는 미명 하에
내 시선을 흐리는 일은
되려 나를 곤궁하게 만들고 만다.
다들 성인이 될 필요는 없지만
모두가 성인을 지향하며 살아야 하지 않을까?
끝내 다다를 수 없더라도...⚓️
#주말단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