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화장

25. 첫날에 그림

by 나유진


언젠가부터 화장하는 내가 부러웠는지

화장품을 장난감처럼 가져가서 노는 아이.

내가 정신없이 외출 준비를 하는 중에

아이는 립스틱을 가져가 온 얼굴에 바르고 있다.

내 얼굴에도 화장을 해주며 화장놀이는 무한반복.

외출은 결국 늦어지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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