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제주

38. 첫날에 그림

by 나유진



아이가 지금껏 와 본 곳 중 가장 먼, 제주에 왔다.

제주만의 풍경을 다 보여주고 싶었지만

변덕스러운 날씨 탓에 아이가 감기에 걸리고 말았다.

결국 계획했던 일정은 다 접어두고

작은 동네에 자리 잡은 숙소 근처에서 시간을 보냈다.

멋진 바다와 귤밭이 펼쳐진 숙소 앞에 앉아만 있어도

제주를 만끽하기 충분했다.

가족 모두에게 휴식 같은 여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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