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정호성 Oct 01. 2019

9. 30.

닳고 닳은 것 같은 사람을 만나서 그의 뒷얘기를 들으면 항상 감동이 있다. 죽으려고 결심한 다음에 다시 살기로 작정한 계기는 무엇인지 과시하지 않고, 지금 이렇게 악착같이 사는 이유만 언뜻 내비친다.


그 사람의 인생이 뭔가로 가득찬 것 같다. 그 뭔가의 정체는 뭘까. 위기일까, 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일까, 극복한 다음의 여유일까. 좀 더 알고싶다.


How many special people change

How many lives are living so strange


작가의 이전글 2019. 9. 27.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