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브런치북 멜론 친구 20화

아낌없이 살아내야겠습니다.

늙음이 간 자리

by 최누리


하나의 늙음이 간 자리에

세 개의 젊음이 왔습니다.


스러져 감이 슬프기만 한 것이 아님을

멜론 친구가 알려줍니다.


내가 머물렀던 자리에

더 많은 생명이 돋아날 수 있도록

오늘 하루도 아낌없이 살아내야겠습니다.

keyword
이전 19화"나도 아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