흘러가는 시간 앞에서

한여름 밤 한 청춘의 기록

by Andrew Kim

빠르게 흘러가는 우리의 시간이 무서워졌다.


사정없이 앞으로만 나아가는 시간이,

그 안에서 아무런 저항도 하지 못한 채 걸어야 하는 우리의 현실이 두려워졌다.


남은 나의 청춘은,

남은 우리의 청춘은,

남은 우리의 20대는 무엇으로 남게 될까? 어떤 모습으로 기억될까?


이렇게 투박하고 불안했던 어느 한여름 밤마저

언젠가는 청춘의 추억으로 남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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