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란함

by Andrew Kim

젊음은 그 젊음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알지 못한다

혹은 대체로 쉽게 까먹고는 한다


그저 미디어에서 보여주는, 다 같이 모여 뛰어노는 그런 순간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삶의 힘듦과 불확실성, 불안함에 울어도 보고,

친구들과 싸워도 보고,

학교 스트레스에 새벽까지 깨어있는 순간들

연인과의 다툼, 헤어짐에 늦게까지 술을 마시고 머리가 아파오는 모습까지

--모두 젊음이고 청춘이다.


지금 이 순간의 젊음에, 그리고 학교라는 공간 안에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들이다.


수많은 가능성이 존재하는 세계 속에서

야망으로 가득한 눈빛으로 매일을 보낼 수 있는 그 젊음의 에너지.

좌절하더라도, 쓰러지더라도, 몇 번씩이고 다시 일어날 수 있는 그 에너지.


모든 것이 처음이고 서툴지만, 처음이기에 온몸을 비틀며 만끽할 수 있다.

서툴기에, 그것은 그것대로 아름답다.


이 세상 모든 청춘을 응원하고 싶다.

빠르게 움직이는 이 도시 속을 살아가는,

아니, '생존'하고 있는 청춘들에게는 더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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