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으로 가는 바닷가

by 안드레아

시간이 생기면 내 발길은

바다를 찾네


새벽의 부지런함

취하지 못하고

저녁 어스름 여유나 될까


침묵 속에서

바람이 피부를 휘감아치는 걸 느끼며

터벅터벅 방파제를 걷고

낚시꾼들 모습을

풍경 속에서 보네


저녁으로 가는 바닷가는

고요하고 아름답네


이제 집으로 돌아가야 할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