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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인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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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안드레아 Mar 02. 2017

매거진 '인연 2'를 연 이유는 뭘까요?

브런치 가족 여러분 안녕하세요?

매거진 '인연'의 21명의 작가들 중 하나인 이훈주입니다.


고요한 밤이 더욱 깊어가고 있습니다

오늘 밤 하루를 마감하기 전에 새 매거진 '인연 2'를 시작하게 되었어요.


뜻밖에도 매거진 '인연'을 연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많은 작가님들께서 동참해 주셨고 많은 독자님들께서 구독 신청을 해주셨답니다.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동참해 주신 작가님들 가운데는 이미 해를 두 번 넘기는 시간만큼 알고 지내는 분도 계시고 매거진 '인연'을 인연으로 해서 새롭게 만나게 된 분도 계십니다. 저를 포함해 21명의 작가님들이 저마다의 색과 마음의 소리로 계속해서 글을 올려주고 계시는데 저는 그 글들을 읽느라 제 글은 어젯밤에야 겨우 하나 완성해서 올렸네요.


오늘 밤 잠들기 전에 22번째 작가님의 신청을 수락하기 위해서 브런치 PC버전으로 들어왔죠. 그리고 메뉴에서 그 작가님을 '수락'하는 버튼을 눌렀더니!

아, 매거진을 만든 작가 1명 + 참여 작가 20명, 이렇게 제한이 있는 거 아니겠어요?

순간 당황했습니다.

'아, 이걸 어쩌지? 이 22번째 작가님 신청을 어떻게든 받아들이고 싶은데..'

브런치팀과 상의해서 뭔가 해법을 찾을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당장 처리가 되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제 짧은 생각으로 매거진을 하나 더 열어서 이 작가님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면 어떨까 생각했어요.


그래서 매거진 이름을 '인연 2'로 단순하게 지었답니다.


비록 매거진이 떨어져 있기는 하지만 둘 다 '인연'이라는 이름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아주시고 똑같이 관심을 기울여 주신다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인원 제한으로 매거진 '인연'에 참여가 더 이상 어렵기 때문에 혹시 이후에라도 함께 하시고자 하는 작가님들이 계시다면 이 새로운 매거진 '인연 2'에 참여 신청을 부탁드립니다. 제가 신속하게 처리하겠습니다.


그럼 이후에 저희 매거진 '인연'과 '인연 2'의 작가들이 수많은 언어와 서로 다른 느낌으로 만들어갈 실험적이고 매력적인 이야기 작품들 많이 기대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고 싶어요.


새로운 글로 또 인사 올리겠습니다.


 키타큐슈에서 이훈주 올림 ^^


키타큐슈 북쪽 바닷가의 해질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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