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의만 있으면 형편에 맞게 바치는 것은 모두 기꺼이 받아들여지고, 형편에 맞지 않는 것은 요구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다른 이들은 편안하게 하면서 여러분은 괴롭히자는 것이 아니라, 균형을 이루게 하자는 것입니다. 지금 이 시간에 여러분이 누리는 풍요가 그들의 궁핍을 채워 주어 나중에는 그들의 풍요가 여러분의 궁핍을 채워 준다면, 균형을 이루게 됩니다. 이는 성경에 기록된 그대로입니다.
"많이 거둔 이도 남지 않고 적게 거둔 이도 모자라지 않았다."
[코린토2서 8장 12~15절]
내 평생에 수백 수천 번씩 반복되는 경험이 한 가지 있다. 선의를 가지고 나누었던 재물이나 육체적 정신적 봉사, 그리고 사소하고 일상적인 타인에 대한 관심과 도움이 결국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 그것은 삶을 통틀어 두 배, 세 배, 열 배, 백 배, 천 배가 되어 내게 돌아왔다. 어릴 때는 나만 이런 개똥철학 같은 생각을 가진 줄 알았는데 살다 보니 이 비밀을 알아차린 이들이 세상에 많이 있었다. 그리고 그들은 죽기 전에 그 복을 다 누리고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