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최초 아틀라시안 디자인 디렉터가 된 비결
페이스북을 거쳐, 현재는 시가총액 56조 규모의 회사인 아틀라시안에서 최고 IC 디렉터 디자이너로 활약하고 있는 이금배 디자이너가 해주는 조언.
▽ 참고
*포스코 그룹 시가총액 약 42조 5,000억 원. 2024년 12월 1일 기준. 출저 글로벌경제신문)
*아틀라시안(Atlassian)에서 IC 디렉터란?: Individual Contributor (개인 기여자)의 역할과 관련이 있다. 더 구체적은 뜻은 그 회사 지원하는것이 아닌 이상 지금 굳이 알 필요 없으므로 패스.
아틀라시안의 IC 디렉터 : 아틀라시안 700명의 디자인 리서처 중 최고 레벨 포지션이라고 한다.
대학에서 기계공학을 전공. 나중에 디자이너로 전향.
수학과 과학을 잘해서 공대에 진학했으나, 적성에 맞지 않아 관심 분야인 디자인으로 방향을 전환하여 석사 과정을 밟았다.
쉽게 말해 일 '많이' 하기. 단, 그저 많은 양의 일을 하는 것이 아닌, 전략적으로 본인에게 도움이 될 것 같은 일을 선택적으로 함.
궁금한 것 있으면 선배들 또는 동료들에게 먼저 다가가 적극적으로 물어보고, 먼저 피드백 요청함. 아무도 모르게 나혼자 열심히 한다고 다가 아님. 생색내는 것 처럼 보이지는 않되 열심히 한것은 열심히 했다고, 잘하는 것은 나 이거 잘한다고 주변에 스스로 자랑해야 함. 겸손이 미덕이라는 말은 이제 옛말이다.
한가지 영상에서 아쉬웠던 점은, 구체적인 공부과정, 취업 준비 과정, 그 모든과정에서의 시행착오, 깨달은 것에 대한 내용이 없었다는 것. 혹은 내가 빨리돌려봐서 발견 못한 것일 수도 있다. 아무튼 추후 발견하게 되면 이 포스팅에 추가하겠다.
아무튼, 아직 UXUI 디자인으로 전향할지 말지조차 결정하지 못한 사람들은, 그럼 지금 당장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까?
혹시 UX/UI가 내 길이 맞는지 고민하는 시간이 벌써 몇 달째인가? 아니면 1년? 그런데 그 고민하는 시간 동안 실제로 얼마나 디자인을 '해보았는가?'
해보기 전에는 절대 알 수 없다.
일단,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일부터 하라!
예를 들어..
오늘 Figma 설치하기
작은 프로젝트 뭐라도 하나 시작하기
커뮤니티 참여하기. 디자인 관련 오픈 카톡방 들어가기, 또는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uxui 디자인 과련 계정 팔로우 하기 등.
다시 말하지만, 디자인이 나와 잘 맞을지 아닌지는, 실제로 해보기 전까지는 절대 알 수 없다. 하루에 30분이라도 좋으니, 실제로 무언가를 '일단 해보자'!
6개월 후, 결과가 좋든 나쁘든, 적어도 무언가를 깨닫게 될 것이다.
"아, 이건 내 길이 맞아! 나 좀 재능 있는 듯?" (또는 '내 길이 아니구나.'.)
"이제 조금씩 재미있어지는데?" (또는 '별로 재미 없는데..?')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지금보다 하나라도 더 많이 알게 될 것이고, 더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게될 것이다.
그러니 지금, 당장, 시작하라! 시작이 반이라는 말은 틀리지 않았다.
원본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SeEXj8tbZ9c
https://pf.kakao.com/_BACdxb/chat
https://needesign.liveklass.com/classes/177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