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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회의실에 항상 '빈 의자' 하나가 있는 이유?

by UXUI 니디자인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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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중심'으로 생각하기 위해


아마존 CEO 제프 베조스의 '빈 의자' 전략



많은 기업들이 "고객 중심"을 외치지만, 실제로 이를 실천하는 기업은 많지 않다. 아마존의 CEO 제프 베조스는 이 문제를 아주 독특한 방식으로 해결했다. 바로 회의실에 항상 하나의 의자를 비워두는 것.



*아마존 (Amazon): 1994년 제프 베조스가 설립한 미국의 온라인 쇼핑 (한국의 쿠팡) 및 클라우드 컴퓨팅 기업이다. 2024년 12월 기준으로 아마존의 시가총액은 약 2.36조 달러(약 2,360조 원)이며, 직원 수는 약 1,520,000명 (152만명) 입니다.





저는 아마존 초기부터 회의실에 (고객용) 빈 의자를 비치해 두었습니다. 그 이유는, 이 고객이 회의에서 어떤 의견을 낼지, 또는 회의에서 우리의 결정이 이 고객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항상 고민해보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입니다.

2018년, 제프 베조스가 워싱턴 경제 클럽과 한 인터뷰 내용 중.



단순해 보이는 이 작은 실천이 아마존을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킨 핵심 원동력이 됐다. 빈 의자는 단순한 물건이 아닌, 모든 의사결정의 중심에 고객이 있어야 한다는 강력한 상징이었다.





이제 우리 회사에서 회의할 때도 이런 질문을 던져보자.



"이 결정이 정말 고객의 문제를 해결하는데에 도움이 될까?"

"고객이 이 자리에 있다면 어떤 의견을 낼까?"

"우리가 놓치고 있는 고객의 니즈는 무엇일까?"



성공하는 기업의 공통점은 바로 고객에 대한 '건강한 집착'이다. 매출, 이익, 성장도 중요하지만, 이 모든 것의 출발점은 고객이다. 고객의 문제를 해결하고, 고객의 삶을 더 편리하게 만들며, 고객에게 진정한 가치를 제공할 때 비로소 지속 가능한 성장이 가능해진다.



오늘부터 시작해보자. 회의실에 실제로 빈 의자를 둘 필요는 없다. 하지만 모든 의사결정 과정에서 '고객의 자리'를 마련하는 것, 그것이 성공적인 비즈니스의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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