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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팔아서 차도 사고 집도 사고 결혼도 할 수 있을까?

코딩하는 공익

by 반병현

"작가님, 마케팅용 카드뉴스가 나왔습니다."


두근두근. 출판사에서 보내 준 첨부파일을 열어본다. 하, 참 일 잘 한다.



"내가 너무 귀엽게 나왔는데?"


친구에게도 보내 봤다.


"미쳤다, 미화가 너무 심해! 실체화 실패야!"


불x친구가 욕을 하는 걸 보니 잘 나온 디자인이 맞는 것 같다. 마음에 든다.


오늘 오후쯤이면 온라인 서점에 책 정보가 쫙 뿌려질 것이다. 책을 팔아서 차도 사고 집도 사고 결혼도 할 수 있을까?


소집해제(전역) 보다도 사실 책 출간이 더 기다려졌다. 몹시도 설렌다. 제발 시장에서 참패해 1쇄로 명맥이 끊어지지 않기를.


그 와중에 브런치에서 알람이 왔다.


브런치 알람

타이밍 재밌네.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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