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는 유튜브나 아웃스탠딩, 카카오페이지와 달리 작품의 조회수가 수익으로 변환되지 않는다. 브런치에 아무리 열심히 글을 올리고, 글의 조회수가 폭발하고, 브런치 메인에 걸려도 통장에는 십원 한 장 생기지 않는다. 수익성 측면에서는 개인 블로그보다도 브런치가 경쟁력이 없다. 블로그에 구글 애드센스를 이용해 광고를 부착하면 광고 수익이 나오는데 브런치에는 작가가 광고를 부착할 수 있는 공간조차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작가님들이 브런치에서 활동하고 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새로운 글들이 올라오고 있으리라. 여기서 한 가지 알 수 있는 점이 있다.
브런치 작가활동의 목적은 돈이 아니라 표현 그 자체다
표현하고자 하는 생각이 있기에 많은 작가님들이 아직까지도 꾸준히 브런치에 글을 올리고 있다. 당연한 말이지만 조회수가 떡상하고 좋아요와 댓글이 많이 달리면 더욱 강한 동기부여가 걸린다.
"많은 사람들이 내 글을 좋아해주고 있어."
오로지 뿌듯함 하나로 또 다시 키보드를 붙들고 글을 써내려가는 것이다. 심지어 조회수가 잘 나오지 않아도 꿋꿋하게 글을 쓰고 계시는 작가님들도 많다. 모두에게 박수를 보낸다.
꾸준히 글을 쓰는 사람들은 아마 모두 '출판'에 관심이 많을 것이다. 오늘은 브런치에 쓴 글을 책으로 출판하는 여섯 가지 방법에 대해서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