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고 나서 펑펑 울어버린 자기 계발서는 처음이라

알렉스 바나얀의 나는 7년 동안 세계 최고를 만났다를 읽고

by 니디

어떻게 설명을 해야 할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이 책을 읽고 왜 울었나 생각해보면 감동을 받았기 때문인 것 같다. 그리고 이런 생각이 들어서였다.


나는 그동안 땅을 고르고 있던 걸까. 기름이 흘러넘치고 어떤 씨앗만 심어도 무럭무럭 키가 크고 주렁주렁 열매가 열리고 마는 그런 땅에서만 성공의 씨앗을 심을 수 있고, 뿌린 대로 거둔다는 말처럼 성공의 씨앗을 뿌렸으니 당연히 그에 따라 성공을 거둘 수 있다고 믿었던 걸까. 그래서 그렇게 본격적인 시작도 하지 못하고 방황만 한 걸까. 그리고 그 방황의 끝에 결국 '자연스럽게 성공의 열매를 수확할 수 있는 비옥한 대지는 결국 내가 만들어 가는 것이며, 적어도 나는 스스로 그러한 노력을 해야만 한다'는 사실을 깨달은 걸까. 그래서 난 이 책을 읽고 그렇게 울어버린 걸까.


나는 여러 명서를 읽으며 글자로 묘사되는 그들의 모습에 나를 대입해보고 반성하고, 새벽에 눈을 떠 깨지도 않은 정신을 붙들고 아침 일기를 쓰고 명상을 하고 차를 마시고 아이디어 노트를 쓰고 있다. 아직까지는 조금은 어색함이 묻어 있는 이런 행동들은 가끔은 무슨 의미가 있나 싶은 의문이 들기도 했지만 이 책을 만나고 나서 지금은 이것이 바로 '나만의 성공을 이룰 수 있는 나의 땅, 나의 대지'를 만드는 기초 공사임을 안다. 생각해본다. 그래도 나는 성공 트랙의 중간지점에서 수월하게 시작하는 것이 아닐까 하고. 내 안에는 사랑이 가득하고 내 얼굴에는 미소가 그리고 내 가슴에는 자신감이 늘 그득하니까. 갑자기 날아오는 주먹에 정면을 맞아도, 작은 틈새에 걸려 넘어져도 나는 1초 만에 다시 일어날 수 있다. 그건 그저 나에게는 그렇게 어렵지 않은 일이다.


나는 해가 잘 들고 바람이 고요하게 부는, 그런 양지바른 땅을 찾았다. 요란한 계기는 없었다. 그저 나의 내면에서 이제는 움직이자 라는 의식이 피어올랐을 뿐이다. 어쩌면 처음부터 내 밟고 있었을는지 모르지만 어쨌든 나는 지금 이 땅을 찾아내는데 성공했다.


현재 나는 성공으로 가는 길목을 만들기 위해 이제 막 여기저기 널브러진 잡초를 잘 정리하고, 박힌 돌멩이들을 한쪽으로 모아 놓고, 흐트러진 흙을 정돈하며 길의 초입을 닦기 시작했다. 이러한 시점에서 이 책은 나에게 그 어떤 소설보다 더 감동적이고 묵직한 울림을 주었다. 나는 이 글을 마무리하고 알렉스 바나얀에게 메일을 보내기로 했다. 정말이지 이런 책을 써주어서 너무나 고맙다고 말을 하지 않으면 안 될 지경인 것이다.



이 책은 미국에서 태어난 페르시안이 부모의 바람이던 의사가 되는 길을 그만두고, 세계 최고들의 사명과 정수를 알아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결국 바라던 사람들을 만나게 된 과정을 이야기한 책이다.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모른 채 7년이라는 긴 여정의 첫걸음을 뗀 그의 모습은 충분히 똑똑하고 비상한 아이디어가 가득해 보인다.


p59

많은 경우 꿈을 이루는 과정에서 가장 힘든 부분은 계획이 없을 때 미지의 영역에 대한 두려움을 이기는 것이다.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교사가 상사가 있으면 삶이 훨씬 쉬워진다. 그러나 그렇게 확실한 일에 안주해서는 꿈을 이룰 수 없다.


인터뷰 기회를 어떻게 얻어야 할지 몰랐기 때문에 종일 내가 아는 모든 사람에게 이메일을 보내서 조언을 구했다.


p89

빌 게이츠는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앞을 내다보면서 점들을 이을 수는 없다. 뒤를 돌아볼 때만 점들을 이을 수 있다. 그래서 지금의 점들이 나중에 이어질 것이라고 믿을 수밖에 없다."


p91

그러다가 그는 농부든 미국 대통령이든 모두의 삶에서 변하지 않는 한 가지 사실을 깨달았다. 바로 하루는 24시간밖에 주어지지 않는다는 사실이었다. (치 루)


p92-95

최종적으로 그가 파악한 최적의 수면 시간은 하루 4시간이었다. 이후 지금까지 그는 한 번도 늦잠을 잔 적이 없었다. 끈기는 그가 성공한 비결이었다.

"차를 모는 것과 같아." 그는 내게 말했다.

"항상 시속 100km 정도로 달리면 차가 크게 마모되지 않아. 하지만 급가속과 급제동을 자주 하면 엔진이 마모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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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은 버스와 같아. 한 대를 놓쳐도 다음 버스가 있어. 하지만 준비를 하지 않으면 그 버스에 타지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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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치 타임이 단지 잠을 줄이는 데서 끝나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치 타임의 핵심은 바로 희생, 장기적인 소득을 위해 단기적인 즐거움을 희생하는 것이었다. (치 루)


p107-108

"아직 투지가 남아서 계속 싸우고 있어. 하지만 머릿속으로는 '포기하자'는 생각이 들지. 머리와 가슴이 따로 노는 거야. 그러면 안 돼. 둘이 서로 이어져야 해. 그래야만 최고 수준에, 정상에 오를 수 있어. 욕망, 바람, 꿈만으로는 부족해. 도저히 참을 수 없을 지경까지 원해야 해. 대다수 사람들은 그 수준까지 가지 않다. 내가 말하는 숨겨진 저수지, 숨겨진 힘의 저수지를 활용하지 않다. 이 저수지는 모두에게 있어. 엄마가 차에 깔린 아이를 구하려고 차를 들어 올리게 만드는 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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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너의 꿈을 이룰 수 없다는 말을 믿지 마. 꿈이 있으면 거기에 매달려야 해. 안 된다는 말을 들을 거야. 그래도 계속 밀어 붙어야 해. 계속 싸워야 해. 숨겨진 저수지를 활용해야 해. 쉽지 않지만 그래도 가능해 .... 누구도 네게서 그걸 빼앗아 가게 하지 마." (슈가 레이)


p148

"'감당하기 힘든 일을 시도하라'는 모 토지. 감당하는 방법은 나중에 알아내면 돼." (앨리엇 비스노우)


p161

"기하급수적인 삶을 살기 위해 허락을 받아야 하는 유일한 사람은 자기 자신이야." (앨리엇 비스노우)


p186

나는 한 번도 내면을 들여다보고 나의 강점이나 환경을 살핀 적이 없었다. 나만의 방식이란 어떤 의미일까? 다른 사람들이 성공한 비결을 공부해야 할 때도 있지만 자신의 고유성에 전념해야 하는 때도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을 자신답게 만드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p194

"나의 최종 목표 중 하나는 책을 베스트셀러로 만드는 것이었어요. 그래서 3개월 동안 비즈니스 컨퍼런스, 강연 등 가는 곳마다 책 이야기를 했어요. 또 RV를 사서 외부에 책 표지 사진을 입힌 다음 3개월 동안 계속 돌아다녔죠. 그 3개월은 내 인생에서 가장 힘든 기간 중 하나였어요 .... 낮에는 강연을 하고 밤에는 이동을 했죠. 씨앗을 퍼트리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전부 했어요. 그래도 한 번에 모든 곳을 갈 수는 없었죠. 그래서 직접 가지 못하는 행사나 컨퍼런스에는 나의 메시지가 사람들에게 닿기를 바라며 책을 보냈어요. " (토니 셰이)


p232

나는 주저하지 않고 한 학기를 더 휴학했다. 나는 버핏에 대해 더 많이 조사했고, 더 일찍 일어났으며, 더 빨리 달렸다.


p247

"어떤 일을 제대로 해낼 확률이 100분의 1이라고 치자. 그 일을 100번 이상 할 의지가 있다면 결국에는 제대로 해낼 가능성에 접근하기 시작한거야. 운 덕분이라고 해도 좋고, 끈기 덕분이라고 해도 좋다.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기울이면 결국 해낼 수 있어." (딘 카멘)


p344

"정말로 집중하면 얼마나 많은 기회가 생기는지 깨달았어. 무슨 일이든 그게 가장 중요해. 자기가 가진 기회를 찾는 거지." (핏불)


p379-380

많은 연예인들은 정상에 선 자신의 모습을 반영하는 사업을 한다. 그래서 대개 향수나 옷을 만든다. 반면 알바는 바닥에 이른 자신의 모습을 반영하는 사업을 했다. 그녀는 인간성을 발휘하며 모든 사람이 공감하는 제품을 만들었다. 그것이 두 번째 정상까지 오를 수 있었던 비결이었다. 우선 가장 깊은 계곡으로 돌아가는 일 말이다. (제시카 알바)


" 하지만 혼자서 항상 분노에 가득 차 체제와 맞서려 하면 누구도 곁에 있고 싶어하지 않아. 계속 화난 모습으로 싸우기만 하니까. 그렇지 않고 품위와 위엄, 도덕성을 유지하며 경주에 임하면 결승선까지 가는 일이 훨씬 쉬워져." (제시카 알바)


"부모와 환경은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게 아냐. 자신이 처한 상황을 최대한 누려야지 다른 사람과 비교하면 안 돼. 자신이 있는 길을 살펴서 어떻게 여기 왔든, 어디로 가든, 자신만의 길임을 알아야 해. 다른 길은 자신의 길이 아냐." "다른 길에 한눈을 팔기는 너무 쉬워." (제시카 알바)


"나와 동업자들은 똑똑하고 집중력 있는 동시에 꿈을 꿀 줄 아는 사람을 찾기가 힘들다는 이야기를 항상 해. 꿈꾸는 데서 기업가적 정신이 나와. 그래야 이 문도 닫혀 있고 저 문도 닫혀 있어서 들어갈 길이 없는 것처럼 보일 때 방법을 찾을 수 있어. 상식을 활용하고, 인맥을 구축해야 해. 어떻게 들어가는지는 중요치 않아. 무조건 들어가야 해. " (제시카 알바)


p382

"내 삶의 모토는 두 가지야. 하나는 요구하지 않으면 얻어내지 못한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대부분의 일은 성공하지 못한다는 거야." (해리 마크스)


p404

"아무리 많이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야 해. 패배하면 후퇴하는 사람들이 있어. 그러면 무서워서 조심하게 되고, 열정이 아닌 불안을 품게 돼. 그러면 안 돼. 복잡해 보이지만 사실 간단해. 받아들이고 하늘의 뜻을 따라. F를 받을까 봐 두려워하면 A를 받지 못해. (퀸시 존스)


"너는 아주 멋지고 훌륭한 사람이야. 절대 변하지 마." (퀸시 존스)


p420

"우리가 진정 어떤 사람인지 말해주는 것은 우리의 능력이 아니라 우리의 선택이야." (덤블도어)


p421

가능성을 추구하는 마음가짐이 나의 삶을 바꿔 놓았다. 가능성에 대한 믿음을 바꾸면 가능한 일이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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