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둥... 토요일이다.(Samurai Champloo)

2022.09.10

by Anarchist

두둥...
금요일이다.
그렇다.
아… 가만생각해보니…

오늘은... 아.... 이런.... 금요일이 지났구나...
ㅜ.ㅜ
어제가 마치 목요일 같아서 오늘이 금요일인줄....^^;;;

그렇다..
오늘은… 토요일인거시란마리란거시다…ㅜ.ㅜ


어쨌거나 이미 금요일은 지나버렸지만뭐...


이번주는 여기 븨엣남도 나름추석명절의 기분을 느끼면서 명절에도 해외에 출장나와서 수고하신다고 회사에서는 점심때 고기랑 전이랑 닭강정이랑...음식을 준비해 놓고 출장자들에게 대접을 했더랬다.
여기 븨엣남은 추석이라고 휴일이 있는거는 아닌것 같고 다만 중추(쭝뚜).... 라고 우리나라 추석 비슷하게 추수감사절 비슷한 절기라는데...놀지는 않는다고 함. 뭐 그래서 한국은 휴일이라지만 여기는 휴일이 아닌 그냥 평소랑 똑같은 평일. 대신 출근을 하믄(이라기보다 원래 해야함.) 휴일근무로 계산이 되어 특근비처리가 됨.
벌써 추석이라니.....
한국은 어느덧 아침저녁으로 시원한 바람이 분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음.

가을이라 그런지 밥이 맛있어서 그런지 일을 안 해서 그런지 요즘 출장중인데도 살이 찌고 있음. ㅋㅋㅋ

그래서 지난주부터 저녁밥을 굶고 있는데 아직 가시적인 성과는 나오지 않고 있음. 다시 배둘레햄의 직경이 줄어들고있는것 같은 기분만은 들고 있음. ㅋㅋㅋㅋㅋ
이번출장은 시간이 꽤 빨리간 것 같은데…. 생각해보니 총출장기간 자체가 코로나시절때보다 짧아진건 맞음.
벌써 다음주면 복귀 시퀜스로 들어가야 하는데… 코드명 오징어그룹장님께서 분부하신 AI 레베루3 를 따기위한 활동은 여전히 진전이 없음. 사실…AI부서 담당자들한테 싸바싸바만 잘해서 코드만 얻어내면 게임 끝나는 일이긴한데…. 결정적으로 얘내가 코드제공을 안해준다고 함.(된장…ㅜ.ㅜ) 그래서 본좌 나름대로 설비에 설치된 코드를 좀 뽑아보려고 하는중. 다행인지 exe file을 추출해주는 프로그램을 구해서 깔아보니 뭔가 알아낼수있을것 같은 희망이…. 근데….그게 그 코드가 맞는건지 모르겠음. ^^;;;
뭔가 또 다른 폴더를 발견하긴 했는데… 이걸 한번 다시 좀 디벼봐야할 듯.

암튼…
이번주 이세계삼촌은 아직 못 봤고…
恋は雨上がりにように。라는 아니메를 또 디벼봤는데… 지난주 이번주 동네에도 비가 많이 내려서 비오는 날 감상하기 딱 좋은 연애물.
음…. 아주 간단하게 내용을 말해주면…페밀리레스토랑의 점장인 45살 애딸린 중년아저씨를 좋아하는 17살 알바생 여고생 이야기.
이게 영화로도 제작이 되었어서 영화도 디벼봤는데… 음…. 영화는 좀… 많이 별로임.
보통 아니메를 영화로 제작하는경우. 망할 확률이 더 높아보이는데 왜 굳이 영화화 하려는건지 모르겠음.
(그 대표적인 예가… 드래곤볼 실사화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그나마 성공적이었던 예가 바람의 검심.(るろうに剣心)
뭐 당 아니메 “사랑은 비갠 후 처럼" 같은 경우는… 음…. 뭔가 좀 많이 애매함.

아… 그러고보니 이번주는 “사무라이 참푸루"리뷰를 하기로 했지.
음… 이게 쉽사리 리뷰하기가 어려운 것이… 할말이 많아서 타이핑치기가 귀찮음. ㅋㅋㅋㅋㅋㅋㅋ
일단.
당 아니메 감독을 맡았던 와타나베 신이치로 감독에 대해 잠시 디벼보면…
다들 아실만한 유명한 작품 카우보이 비밥의 감독이 바로 이 와타나베횽아 되시겠다이그야…
(최근 넥후릭스에서 이 명작인 카우보이 비밥에 나쁜 손을 대어 실사화를 해버렸는데…. 하…. 이게… 명작을 망작을 만들어놔버려서 굉장히 마음에 안 듦. 물론 카우보이 비밥에 대해 전혀 모르는 사람이 처음부터 실사화시리즈를 봤다고 하면 재미있다고 생각하실수도 있겠지만 원작의 중후함을 이미 알고 있는 기존의 팬들입장에서는… 아…. 이거는… 아니야…. 라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을 듯….원작과 싱크로 하나도 안 맞음. )
감독이야기를 하다가 잠시 샛길로 새었지만. 암튼 카우보이비밥의 그 감독이라는 점 알아두심 되겠다.(그만큼 퀄리티와 플롯에 대해서는 두말할 필요가 없는데 본좌가 주절주절 말이 많았음. )
이 카우보이 비밥의 후속작이 “울프스 레인"이란 아니메인데… 이작품은 아실만한 분들이 매우 적을 만큼 흥행에 성공하지는 못하였지만 일단 내용적으루다가는 이 작품도 나까나까 괜춘한 작품. 늑대들이 낙원을 찾아 떠나는 이야기. 이 울프스레인도 나중에 여유가 되믄 다시 정주행을 해보고 싶운 작품인데 언제가될지 다시 보게되믄 그때 감상평을 적어보리라…(사실…아라가키 신지 감독의 Re: cyborg 009 극장판도 감상평을 써 보려고 했건만… 이게… 경장한 작품일수록 오히려 리뷰쓰기가 쉽지가 않음.)


암튼 울프스레인은 후일을 기약해보고… 본론인 사무라이 참푸루로 이제야 좀 넘어가 보도록 하자구.

음… 사무라이 참푸루를… 그냥 아무런 배경지식 없이 봐도 물론 재미있겠지만…
지금까지의 와타나베 신이치로의 작품들을 한작품이라도 접하고 본다고 하면 또 재미를 더하기 때문에 역시 카우보이 비밥과 울프스레인이야기를 하지 않을 수가 없는데….
기본적으로 전작로드무비의 형식을 띄고 있다.

주인공인 후우, 무겐, 진… 이 세사람이… 후우의 부탁(?) 아니 명령… (???) 으로 해바라기 냄새가 나는 사무라이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 기본 플롯으로 26화를 지나면서 다양한 에피소드들로 현대시대와 막부말기 개화기 시대의 일본상황을 섞어서 재미지게 만들어놨다.
처음 시작이 어디였는지는 잘 기억이 안나는데.. 전반부는 에도(도쿄)를 향해가다가 후반부 칸사이지방을 지나 나가사키까지 가는 여정을 그리고 있다.
길을 가면서 서로의 과거에 대해서는 그 누구도 입을 열지 않지만… 각자 나름대로의 사정을 가지고 어찌어찌 서로 티격태격하면서 후우가 꼭 만나고 싶어하는 해바라기 냄새가 나는 사무라이를 찾아 각종 난관을 헤쳐가며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헤어지며 그들의 삶속에 들어갔다 나오기도 하고… 하는 일들이 때로는 코믹하게 때로는 간지나게 또 때로는 진지하고 슬프게 펼쳐나가고 있다. (카우보이 비밥을 보신 분들은 굉장히 스토리전개가 비슷하다라고 느끼실 수가 있으시다. 이는 나중에 만들게 될 스페이스 댄디.. 와도 일맥상통하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사실.. 스페이스 댄디… 도 나중에 꼭 다시 리뷰를 하고 싶은데…. 당 아니메도 아주아주 경장한 작품이다. 보고 또 봐도 재미있는… 소장각 만땅인 작품.)
그리고 마지막… 해바라기 냄새의 사무라이를 찾았을 때의 이야기는 뭐랄까..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기 까지 한다랄까….
사실… 당 아니메 사무라이 참푸루를 처음에 봤을때는 집중하여 그 내용을 음미하지 못했었는데… 나이가 들고 세상에 때가 뭍은 으른이가 되고나서, 인간사의 어두움에 익숙해진 뒤에 다시 감상을 해보니… 와… 이런 훌륭한 으른용 명작 아니메가 어디 또 있으랴… 하는 생각이 들게 되었더랬다.

그래서 당 아니메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화려하고 멋들어진 칼질액션인데… 다른 아니메의 액션과는 차별적인 뭔가가 있다고 할 수가 있다…. 그냥 화려하고 빵빵 터지기만 하는 다른 여타의아니메와는 다르게… 그 뭐랄까… 액션의 방식이 상당히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으며 절제되어 있지만 스타일리쉬하다라고나 할까….? (액션의 방식도 카우보이 비밥과 매우 닮아 있다. ) 사무라이들의 선혈이 낭자한 칼질액션이기도 한데… 그냥 보통의 액션이랑은 차원이 다르다. 지금 20여년이 지난 지금 다시 봐도 전혀 손색이 없는 명품액션라고 평가하고 싶은 매우 잘 만든 아니메되시겠다. 내용면에서도 코믹한 에피소드도 있고,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반전이 나오는 에피소드도 있고… 무겐과 진, 후우… 이 세 명의 캐릭터들의 각자의 과거를 추적하는 재미도 쏠쏠하고…. 과연 해바라기의 냄새가 나는 사무라이… 가 누구일까??? 도대체 왜 그 사무라이를 찾으려고 하는 것일까… 하는 의문을 가지게 만들어서 관객들을 끌어들이는 모티베이션을 가지게 만드는 흡입력도 작품의 장점이라고 볼 수 있겠다.


요즘은 어디서 구해 볼 수 있을지 모르겠는데…. 정말 한번은 꼭 정주행해보시기를 강력히, 아주 강력히 추천하는 바이다.

그러하니…
아… 이번주는 추석 명절이니…
본좌마냥 해외에 계시거나 국내에 계시거나… 명절에 부모님께 왜 결혼안하냐고 쿠사리를 먹거나.. 시월드에서 스트레스를 받으실 삼촌이나 이모나 고모나 며느리나 사위나 젊은이나 늙은이나 어린이나 으른이나 너나나나 할것없이 모두모두 즐거운 한가위 명절되시길 바라며
해브어 나이스 프라이데이.. 아니 쌔러데이 되시길 바라며 본좌는 여기서 이만…
데와데와….

PS. 이번주 본문과 관련이 아주 없지만은 않은 사진
1. 사무라이는 간지다.
2. 6년전 이맘때 스페인(알함브라궁전, 세비야, 론도.. 등등), 포르투갈, 모로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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