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둥...금요일이다.(드디어 국내복귀닷!!!)

22.09.16

by Anarchist

두둥…

금요일이다.

그롷다.

오늘은 드디어드디어 국내복귀를 하고나서 쓰게 되는 블링블링 프라이데이 되시겠다…


음…

이번주는…

복귀시퀜스….

목요일 밤비행기라서 목요일 아침에 출근하기전에 체크아웃을 해야하는데… 짐도 맡겨야하고… 저녁도 먹어야하고… 샤워도 하면 좋지…

그런데… 체크아웃을 하면… 호텔에서 이용하던것들을 죄다 이용할 수가 없잖아…

힝….


뭐 어쨌거나…

게다가 AI업무를 해야 하는데…. 돌아갈 날이 다될도록… 별다른 성과랄까.. 진전이랄까… 하는게 하나도 없었으니….

막날 라인에 들어가서 뭐라도 하나 건져오려고 이것저것 이미지 파일들을 산업스파이마냥 빼오느라 바빴고…

뭐 어찌어찌 호텔로 퇴근을 해서 밥을 얻어먹고 사우나에서 뜨끈한 물에 몸을 담갔다가… 나와서 택시를 타고 공항으로 고고 했었지… 근데.. 무신 공항에 사람들이 얼마나 많던지…

출국수속을 하고 라운지에 들어가 보니… 배가 불러서 다른건 안 먹고… 안마기를 찾았는데… 내가 왜 맨날 여기 들어왔으면서도 이런데가 있었는지 몰랐을까…. 해서

언.. 1시간동안 몸을 풀고... 비행기를 타러 게이트로 가서 비행기를 타고….

드디어 오늘 아침에 비로소 본좌님께서는 고국으로 돌아오셨다는…


다행히… 이제는 입국전에 PCR 검사가 없어졌지만… 해외입국자의 경우 24시간 안에 보건소나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야 한다길래….

얼른 방에다 짐들을 던져놓고 보건소로 달려갔었다.

생각보다 날씨가 춥지는 않던데… 걸어서갔다 걸어왔더니만 음청 덥던데…

게다가 집앞에 붙어있는 우편물 찾아가라는 쪽지….

자세히 읽어보니.. 국세청이라고 되어있는데… 하아… 또 우체국에 가서 찾아봐야 한다고 해서… 또 걸어걸어 우체국에 가서 찾아왔더니만…. ??

응??? 머라고?? 지방세 내라고???

뜯어보니 결국 세금고지서… ㅜ.ㅜ

힝…..

그럴거면 구냥 우편함에 넣고 가지…. 그걸 굳이 본인한테 직접 전달해야만 하는거냐???

아.. 그리고 집에 도착해보니... 지난주에 미리 주문해 놓은 택배가 도착을 해 있어서 빨리 뜯어봐야 하는데... 아직 귀찮아서 못 뜯어보고 있음. ㅋㅋㅋㅋㅋ


뭐 암튼…

돌아오는 길에 늘상가는 7000원짜리 동네 미장원에서 머리를 깎고…

샤워를 하고 부족한 잠을 자다 부시시 일어나…. 대충 인스턴트밥을 전자레인지에 데워먹고 나서 방에서 뒹굴거리다가… 이제 정신이 좀 들어서 두둥… 을 쓰고 있다….


뭐 어쨌거나… 이번 출장에서는… 다들… 왜 그리 일찍 들어가니…. 라고 하시는데…. 뭐… 지금까지 사람들이 코로나시대의 기본 3달출장을 당연하게 여긴 것이 문제인거지… 40일 남짓 나온게 결코 짧은 것은 또 아닌데… 이번 출장은 사실.. 나도 좀 짧았다는 느낌이 없지 않음….

좀더 있다 갈까… 하다가… 굳이 내가 오래 있을 이유도 별로 없어보이고… 중요한 AI과제를 어찌저찌 끝내려면 어찌되던 본사에서 끝장을 봐야 하기에… 눈물을 머금고…. 다시 본사로 복귀….

(사실... 나는 AI 과제 따위 안하고 그냥 븨엣남에서 뎅굴거렸어도 나쁘지 않았음. )

뭐… 그러하니… 다음주부터는 본사로 출근 예정.


이번주도 수고하신 해외에 계시거나 국내에 계시거나 코로나에 걸렸거나 한번도 안 걸렸거나… 너나나나 할것없이 모두모두 해브어 나이스 프라이데이 되시길 바라며 본좌는 여기서 이만…

(이번주 퇴근하고는 86(=eighty six) 라는 아니메와…. Dragon’s Dogma.. 를 새로 시작했음. 이세계삼촌은…. 매주 수요일에 나오는 관계로… 감질나게 찔끔찔끔… )



PS. 이번주 본문과 하나도 관련 없는 사진

1. 6년전 이맘때 모로코, 탕헤르 항구, 북아프리카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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