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둥...금요일이다.(출장정산은 AI로??? ㅋㅋㅋ)

2022.09.23

by Anarchist

두둥…

금요일이다….

그렇다…

오늘은 드디어…

국내복귀후 두번째로 맞는 블링블링 금요일이무니다. (응? ㅋㅋㅋㅋ)

그렇다…

오늘은 모가지가빠져라고 기다리고 기다리던 주말의 시작 금요일 되시겠다.


이번주는…

지난주 해외출장이후의 정산을 진행했고… 공항버스 카드정산이 되었다가 취소된 것이 결국 현금으로 결재가 된 것 같아서 버스비 12000원 때문에 여기저기 전화를 해대고....카드사 홈페이지 뒤지고 카드사에 전화해서 내역확인하고 등등…. 해서… (지난 두둥…에 썼던 그 사건이 결국 귀찮은 일을 만들었음. ㅋ) 결국엔 후불교통카드로 결재된 것 확인되어 영수증을 어찌어찌 잘 출력하여 무사히 출장교통비 정산완료.

게다가… 븨엣남에서 회식으로 먹은 고기값이 회의비를 처리하려고 봤더만… 인당 예산을 초과해서…. Aㅏ…..CㅣBㅏ Jㅗ대따….. 라고 생각해서 서무보시는 분께… 이거 환율 때문에 예산초과 된 것 같은데… 어뜨카면 대요??? 라고 조심스럽게 물어봤더니만…. 쪼꼼 초과한거라.. 그냥 정산결제올리면 된다고 따뜻하게 말씀해주심…. 다행히 출장비정산시스템에서 코드명 용용죽겠지 팀장까지 무사히 통과가 되어 홀가분한 마음으로 출장정산완료.

HㅏAㅏㅏㅏㅏㅏㅏㅏ

살았다….. ㅋㅋㅋㅋ


그렇게… 얼추 정산을 끝내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사무실에서 뒹굴거리고 있는데….

코드명 오징어그룹장님께서 본좌를 부르심.

면담을 하자고…

응?? 내가 뭐 잘못했나???

이야기를 들어보니….

AI 레베루3 이야기를 꺼내심… 사실… 코드명 용용죽겠지 팀장한테는… 이번 10월까지는 어떻게 해도 무리데스…. 라고 부서 스탭부장님 통해서 말씀을 드렸는데…. 다른 업무 뭐가 있느냐… 니가 그걸 꼭 해야하는거냐… 에서부터 시작해서… 한달만 집중해서 AI레베루3를 무슨일이 있어도 따야한다… 신신당부를 하셨다… 다른 업무 하지말고 AI만 하라고…. (아니… 그게 내 맘대로 되냐고요…..ㅜ.ㅜ ) 그래도 니가 우리부서에서 가방끈이 제일 길어서 시켰다는둥…. (아니.. 내가 이거 전공이냐고요… 나는 물만지고 약품만지고 섞고 돌리고 몸으로 때우는 지저분한 실험했지.. 컴터앞에 앉아서 프로그램돌리고 하는 유식한 짓 못한다고요….ㅜ.ㅜ) 블라블라….

부담갖지말고 꼭 Lv.3 따지 않아도 된다면서 다시 또 꼭 최선을 다해서 따야한는 말은 도대체 말인지 방구인지… ㅋㅋㅋㅋㅋㅋㅋ

다른 루트를 통해 들어보니…. 코드명 쿠마전무님께서 사업부장에게까지 보고하여 계획된 인원들은 전원 Lv.3 통과시키겠습니다…. 이딴 되지도 않는 이야기를 해서… 지금 무슨수를 써서라도 Lv.3를 따야하는 상황에 직면하기에 이르른 거시란 마리다….

(사실… 나 이번출장 AI 안 할라고 도망갔던거란 말이야…..ㅜ.ㅜ 근데 오히려 출장지에서 자료랑 데이터 뽑아와서 AI과제를 안 할래야 안 할 수가 없는 상황이 되어버린 아이러니한 상황….ㅜ.ㅜ)


근데…

또 한편으로는 본좌가 Lv.3를 못따면 코드명 쿠마전무님께서… 사업부장한테 쿠사리를 먹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는거고 그러다보면 팀장이랑 그룹장이 또 본좌를 갈구겠지….

HㅏAㅏ…….

회사에는 AI TF까지 꾸려져있는데 거기서 도와주시는 담당자 분이… 그룹장이 업무에서 빼준다고 하면 자기들 있는 사무실로 자리를 옮기라고…


그래서 본좌는 이번주(그니깐 어제부터지…. ) 사무실 자리를 옮겨서… 거의 1:1 개인과외처럼 나머지공부를 하고 있는데…. 그 뭐랄까… 남의 부서 사무실에서 뻘쭘하게 앉아있는 기분이 굉장히 묘하다랄까…. 물론 당분간….이지만… 뭔가 가슴한켠이 답답….. 하고 뭔가 생소하면서도 불편한 기분….


본좌가…그래도 나름 배우러 간건데… 퇴근할 때도 눈치보이고….

아니… 이 TF 사람들은 다들 워크홀릭들만 모였는지… 집에를 안감…. 힝…………..ㅜ.ㅜ

오늘 블링블링 금요일인데도 집에를 안감…

머시라?? 주말에도 나온다고??? ㅜ.ㅜ

(아.. 나좀 살려줘….ㅜ.ㅜ)

갑자기 안하던 코딩을 하려고 보니 무슨말인지 하나도 모르겠고…. 참조하라고 보내준 파이썬코드들도 무슨 말인지 진짜 하나도 모르겠어서…. 구글링을 하며 아… 이게 이런 말이었구나…. 알게 되고….

본좌는 고작 이미지파일 서버에 올려두고 보내준 코드에서 경로만 바꿨는데도 프로그램을 돌리면 에러만 뜸…. 알고보니 경로지정을 잘못해서 삽질하고 있었음…ㅜ.ㅜ

근데도 현업에서는 다른 부서사람들이 자꾸 본좌를 찾아댐….

(아놔... 나 지금 힘들다고요…ㅜ.ㅜ)




그래…

앞으로 한달동안만 죽었다 생각하고… Lv.3를 따보자….라고 다짐을 해보지만….

사무실자리를 옮기고 생소한 파이썬 프로그래밍을 하려고 하다보니…. 답답하고 깝깝해져옴.

게다가… 파이썬만 알아서 되는게 아니고… 예전에(아주아주 먼 옛날 티라노사우르스가 담배말아 피우던 시절) 공부하다말다 때려치운 리눅스 명령어까지 알아야 가상환경에서 파일을 지우고 옮기고 할 수 있음…. rm, mkdir, cd, ll 블라블라…


어제 오늘… 아주 본좌 대갈통이 빠개지는줄 알았음….ㅜ.ㅜ


그래서 결국 퇴근을 늦게 하고 본좌의 아지트로 돌아오는 길은 또 엄청 막히고…

그렇게 어찌어찌… 이번한주도 무사히 잘 보냈으니…


이 낙서를 읽으실 해외에 계시거나 국내에 계시거나 퇴근을 하셨거나 야근을 하시거나 야근이나 좀 해보고 싶다고 말할지도 모를 취준생이나 직딩이나 학생이나 외노자나 유학생이나 할아버지 할머니 엄마 아빠 고모 삼촌 이모 외삼촌 조카 아들딸 너나나나 할거없이 모두모두 해브어 골져스 프라이데이 되시길 바라며…

본좌는 여기서 이만…


PS. 이번주 본문과 하나도 관련없는 사진.
1. 아주아주 먼 옛날 도쿄~센다이 기차시간표(iphone 3GS 사진)
2. 하나비의 추억... 아마.. 이때 교회 일본인 할머니들손에 이끌리어
구경 갔었던 기억이.... (결국 여자친구랑은 불꽃놀이를 한번도 못 봤다는.... 슬픈 전설이...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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