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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둥...금요일이다.(미리메리크리스마스~)

2024.12.20

by Anarchist

두둥...

금요일이다...


그렇다.


오늘은 어느덧 12월의 중순을 넘긴 이제곧크리스마스를 바라보는 금요일인거시란마리다.



이번주는 말이지...


이제는 탄핵의 촛불(LED응원봉. ㅋㅋㅋ)이 슬슬 꺼지고 시민들이 편하게 집에서 쉬어야 하는데...

이놈의 도리도리는 탄핵가결되고서도 정신을 못차렸는지...상황판단 안되는 이상한,

끝까지 싸워나가겠다는둥 개소리를 하더니...

결국 꼬랑지내리고 비겁하게 가결안송달도 안 받고 나오래도 안 나오고... 뭐하는 짓인지 모르겠다.

기본적으로 이렇게 인간성이 신실하지 못한 놈들 굉장히 싫어하는데...

본인이 본인입으로 말한 건에 대해서는 적어도 지키려는 노력을 해야 하는게 맞는거 아니냐?

그게 대통령이 되었건 구멍가게 아저씨가 되었건간에 말이다.

(이건 지금 내 전세보증금 안 주고 있는 집주인이랑 똑같아서 정말 싫음. 적어도 잘못했으면 잘못했다고라고 사과라도 해야하지 않겠냐??? )

성실하게 수사 받겠다면서 안 나오는건 뭔데???

그리고 지금 트럼프정권때문에 각국에서 로비하느라 난리인데...

이놈에 도리도리ㅅㄲ는 이 중요한 시점에 계엄령이라는 뻘짓거리나 저질러 놓구선...

트럼프랑 김정은이랑 더 친해지면 손해보는건 누구냐고.... ㅜ.ㅜ

바이든때도... 바이든인지 날리면인지 그거는 사실 중요하지 않아... 그때 이상한 그런 뻘짓거리(외교상의 결례)를 했다는거 자체가 나라망신인거야...

하아... 진짜...

뭐 암튼 좀 이쯤해서 적당히 법원에서 탄핵판결하고 빨리 대통령 누가되던(생각이 좀 정상적인 사람이믄 좋겠음.) 새로뽑고 맘편하게 지냈음 좋겠다는 바람이...




그건 그렇고...


이번주는 머랄까...

좀 많이 널널했다랄까...


그동안 해오던

암송프로젝트랑 영어성경낭독스터디가 끝이나고...

300일동안 매일 특정분량씩 읽어오던 성경통독 프로젝트도 마감이 되었다.

그리고 청년부 소그룹 모임도 11월말을 기점으로 종료가 되어 새로운 그룹으로 시작하겠지....

이제 퇴근을 하면 곧바로 피아노학원에 들러서 잠시 뚱땅거리고... 집에 들어오면 거의 7시10분...

대충 저녁을 먹으면 8시반쯤 되고 아파트에 커뮤니티센타에 있는 목욕탕에 갔다가 들어오면 9시 반쯤되어 하루 일과가 끝이 나는 매우매우 지루하면서도 루틴한 하루가 지속이 되는 거지...

25일부터 1월1일까지 휴가인데... 휴가 계획을 아직도 못 세운관계로 아마 집에서 아니메나 보고 게임이나 할까... 생각중...

가만생각해보니 사놓고 못해본게임이 한두개가 아님.

게다가 프라모델도 만들어야 하는데... 집중해서 만들 시간이 없었어서 못 만들고 있었는데...

이번 휴가때 프라모델이나 만들고 게임이나 하고.. 그럴까... 생각중...

만나달래도 만나주는 사람없고 그닥 만나고 싶은 사람도 별로 없음.




그리고 지난주 코인에 넣었던 얼마를 죄다 털고 이제 미국주식에나 집중해야지... 라고 마음먹고 있었는데...

같이 근무하는 동료가 코인 갑자기 떨어졌다고 패닉이라는 이야길 듣고...

오호라... 지금이 기회다... 라고 생각하고 바로 다시 자금을 투입했었지...

하루동안은 좋았어.. +3~5%까지 왔다갔다 했었으니... 쫌만 더 기다리믄 저점에 샀으니 이제 빨간불이 마구마구 들어오겠지... 했는데...

왠걸... 어저께 파월 아저씨가 가상자산에 관해서 부정적인 발언을 하면서 코인가격이 갑자기 주루룩 떨어져서 좀 당황스러운데...

진짜.. 꼭 누군가가 몰라 본좌를 감시하고 있다가....

내가 사면 바로 꼬꾸라져서 바닥을 모른채 끝도없이 추락하고...

내가 팔면 분기탱천하여 수직상승하고...

하아..... ㅜ.ㅜ

머일단... 추가투입한 자금이 얼마 안 되는 관계로...이럴때 패닉셀하믄 안 될것 같고...

좀 관망하면서 기다려볼예정.




어쨌거나 이번주말은 크리스마스를 맞이하는 주말이라.... 성탄분위기가 물씬 풍길만한 풍경일텐데...

이거 날씨가 생각보다 너무 따뜻하고 눈도 안 와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는 잘 안나긴 하지만... 뭐 그래도 크리스마스니까 즐겁게...

그런데말이지... 요즘 미국에서도 크리스마스때 메리크리스마스~~ 라고 안하고 해피홀리데이~~ 라고 한다며... ?


사실..

이거는 예수님의 탄생을 그저그런 성인의 한명(종교다원주의의 일환이라고도 할 수 있지... 배후에 일루미나티가 있다는둥...프리메이슨이 있다는둥머라는둥의 뻘짓을 하는 극우개독애들(본좌는 극우개독까지는 아님. 그냥 평범한 일반성도임. )도 있다만... 시대적인 조류라고 보는게 좀 타당하지 않을까 해... )의 탄신일로 국한하는 효과를 가져오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Happy holiday 란 말은 좀 싫은데...


Christmas 는 그 느낌이뭐랄까....


다른 명절과는 다른...


뭔가 좀 더 특별하니까


난 그냥 Merry Christmas.



그러하니 이번주도 고생하신 해외에계시거나 국내에 계시거나 크리스마스에 방구석에쳐박혀방바닥이나벅벅긁거나 외롭다고 긴긴밤 허벅지를바늘로쿡쿡찔러가며자해로 외로움을 달래실 올드미스앤미스터등등 너나나나 해브어나이스프라이데이되시길바라며 본좌는 여기서이만.

모두모두미리메리크리스마~~스!!

(솔크라서 외롭다고 징징대는 다 큰 어른이들에게는 싼타할아버지가 선물 안 주심. ㅋㅋㅋㅋㅋㅋㅋㅋ)


P.S.이번주 본문과 하나도관련없는사진

1. 피아노학원에서 원장선생님이 떡볶이했다고얻어먹음. 맛은 초딩맛

2. 연애언어능력고사 68점 나옴. (학교다닐때 '미' 이하로 받아본게 체육이랑 미술밖에 없었는데....ㅜ.ㅜ)

3. 휴가때 쿠폰으로 빵이나 바꿔먹어야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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