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그날 비가 엄청나게 쏟아져서… 집에 가야하는데 택시를 못 잡아서 언 1시간을 헤메이다 전화를 걸다 카xx택시 를 부르다 하다하다 결국에 어찌어찌 택시를 잡아 귀가를 하였던…
음… 그리고 지난주 토요일 서울에서 소개팅도 했는데… 이번에도 역시 보란듯이 차이고….
서울사람들은 왜 경기도에서 왔다고 하믄 그리도 멀리에서 왔냐고 대단하다는 듯이 쳐다보는데…. 어이가 없음.
그렇지만 본좌도 예의상 다음 애프터를 잡아볼까… 해서 괜찮은 시간을 물어보는데도 리스펀스가 원활하게 오지 않음. 뭐 이미 이 시점에서 끝난거란걸 알고는 있었지만 확실한 한 방이 필요했음.
그래서 언제가 괜찮냐고 물어봤더니 바쁘다면서 기약이 없다네. (이런게 확실한 한 방임. ㅋㅋㅋ)
그래서 뭐… 그냥 알았다고 하고 말았지… 쩝...
그런데…
이 무슨 운명의 장난인지… 아실만한 분들은 다 아실만한 유명한 결혼정보회사(요즘 이것도 줄여서 결정사.. 라고함. ㅋ) 결혼해ㄷㅇ 에서 커플메니져라는 아줌마한테서 연락이 왔음.
한번 오셔서 상담한번 받아보시라고…. 주말에 기다리고 있겠다고 하시는데… 음… 사실 가볼까 말까…. 반반인 마음.
근데 아마….
상담 받으러 가게 되면 또 바로 계약하라고 하겠지…
본좌와 같이 약간은 어리버리하믄서 스펙좋은 미혼 남성은 뭐… 결정사입장에서는 완전 봉이라고 생각할것이 뻔함. 게다가… 최근에 퐁퐁남 및 설거지남… 이라는 단어가 횡행하여… 본좌는 분명 설거지하게될 아주 좋은 위치에 있기에…. 어떤 사람을 만나게 될지 심히 걱정스럽기도 함.
암튼 고민중….
참..
오늘(이 아니라 이제 어제인가….) 복날이었는지…
회사에서 점심시간엔 삼계탕도 먹여주고…
들어오니까 또 간식이라고 팥빙수도 먹으라고 하고…
우리회사 좋은회사. ㅋㅋ
그리고
회사에서 부서간 플로어 컬링 대회가 있어 4명 1조를 이루어 본좌도 참가를 하여 예선전을 오늘 치뤘는데…..
안타깝게도 본좌네 팀은 4팀중 2위를 하여 본선진출 목전에서 탈락. ㅋㅋㅋㅋㅋ
뭐 그래도 재미있게 하루를 보냈으니 그걸로 된거지뭐… 쩝…
그러하니… 이쯤해서 대충 오시마이하고… 본좌도 이제 꿈나라로 떠나보려함.
데와데와…
해외에 계시거나 국내에 계시거나 남친이 있거나 여친이 있거나 아니 둘다 없거나 아들이 있거나 딸이 있거나 아님 둘다 없거나 너나나나 할것없이 모두모두 해브어 수윗 프라이데이 되시길 바라며 본좌는 여기서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