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밤 잠은 오지 않고, 돌아갈 수 없는 시간들을 떠올리다 마음이 아파진다.
습관처럼 마음이 아파오고, 아무도 없는 밤은 나를 옥죄여온다.
공허함에 몸부리 치며 하루하루 버텨가지만 지쳐간다.
나만 왜 이렇게 힘든 건가 싶은 마음이 나를 더 힘들게 한다.
많은 사람들이 각자만의 이유로 밤을 지새우고 매일 하루하루 지쳐 공허함에 몸부림친다.
내가 힘든 이유는 몸이 힘들어서가 아니라, 마음이 무너져서 힘들 뿐이다.
누구는 말한다. “괜찮아질 거야.” “너만 힘든 거 아니야.”
그 말이 얼마나 잔인하고 공허한지 모른다. 누구도 나의 마음을 정확히 알 수 없다.
공감한다고? 위로한다고? 다 말뿐이다. 다 거짓이다. 말보다 더한 건 현실이다.
오늘도 몸부림치며 하루를 버틴다. 어쩔 수 없으니까.
도망갈 곳도 없고, 멈출 수도 없으니까.
"살아야지"라는 말은, 언젠가부터 저주처럼 들린다.
나의 삶과 인생이 저주고 지옥이다.
도대체 왜 살아야 하지? 이렇게까지 숨을 쉬지 못하고 무너져내리는 나를 붙자고 버텨야 하나?
매일매일 나에게 물으면서도 나는 버틸 뿐이다. 어쩔 수 없으니깐...
하루하루 지친 그대여, 당신은 오늘도 하루를 살아냈다.
아무도 몰라줘도, 그 누구도 이해 못 해주지만 오늘도 살아냈다.
그 하루하루가 얼마나 버거운 싸움이었는지,
울고 싶어도 울 수 없고, 웃고 싶지 않아도 웃어야 했다 날
아무 감정 없이 멍하니 하루를 보낸 날
모든 이에게 꼭 말해주고 싶었다.
무너져도 괜찮다. 주저앉아도 괜찮다. 울어도 괜찮다.
매일 하루하루 버티고 좌절하고 또다시 버티고 힘든 그대여
아무도 이해하지 못하고 외로이 혼자 싸운 그대여
오늘 하루도 버텨서 "정말 수고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