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사각공간 May 05. 2021

서점일기 2021.05.05-4

사각공간 - 시간, 공간, 인간, 행간

서점일기


서점 인근 굴포천변 등 동네 자랑

사월 초, 부평굴포누리 기후변화체험관 옆 공원. 서점서 3분 컷. 놀러와여 ~ '0'/
건너편 단지 부근 가로 공원 지나다 담음
다윗이 노래했다는 시편23편의 목가적 풍경 '푸른 초장草場'과 '쉴 만한 물가'에 이입해보고 말이지요. '_'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초장에 누이시며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는도다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 다닐찌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음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나의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 집에 영원토록 거하리로다

_개신교 성경 <시편> 23편


 음.. 국대급으로 공인되진 못하였으니 타칭 無 그저 자칭 탕아인 나로서는, 육肉의 결핍 채우려 해봐야 바닷물 들이키며 갈급 호소함과 다르지 않다는 얘기로 읽힌다. 그를 취하자고 덤빌수록 환전換錢 트레드밀에 올라 피땀으로 소모되니 마이 라잎. 내 시간을 돈이라는 品으로 찍어내는 팩토리에서 '초장'이고 '물가'고 가당키나 한가 말이지~~;; 결국 '소생'은 저편과 거리 두며 '의의 길'로 들어설 때에나, 가능한 상태로 전환되지 싶고. 기실 호의호식에서의 주관적 선호選好를 어찌 재단/억제하려는가, 본능 인정하잔 식의 발언이 좌우 진영 막론하고 하나의 세勢를 이룬 듯싶은 요즘. 아니 사람이 본능으로만 살 게 아니니 떡으로만 살 게 아니란 얘길 남겼지 싶은데 참;; 당초 의·식·주 기본선이나 상향하자는 데로 대타협에 그리 못마땅하게 굴 건 없잖소?! 네?? 이런저런 이야기 나오면 '제가 낸 세금' 어쩌구 하는데 그 세금 기꺼이 내려니 당신 앉은 그 자리서 보는 업무, 넘길라우?? 그 정도 인력풀은 차고 넘치는 대한민국 아닌가. 이상으로 효율 뽑으며 더 잘 하지 싶은데 말이지. 훔..


초장과 물가. 2
자리한 무생물, 자라는 식물種, 노니는 동물種 '_'
자리한 무생물, 자라는 식물種, 노니는 동물種. 2 '_'
흐르는 강물을 거슬러 오르는~♬ 아, 너네 연어 아니지? 아무렴 어떠랴, 그들만의 신비한~♪ '_'
자리한 무생물, 자라는 식물種, 노니는 동물種. 3 '_'
계양 쪽으로 넘어가는 다리 곁 노지(露地면서 路地인) 텃밭
계양 쪽으로 넘어가는 다리 곁 노지(露地면서 路地인) 텃밭. 2
그 텃밭 곁 원탁
원탁, 기사분들 어서 옵show!! 동네 수호 어벤저스!! 택시기사+버스기사+택배기사+바둑기사+장기기사 여러분!! (__)



작가의 이전글 서점일기 2021.05.05-3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