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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사각공간 May 21. 2022

심야산행 :) ─ 서점일기

사각공간 - 시간, 공간, 인간, 행간

서점일기


롸!!

*0*

당겨, 봅니다~

다가, 섭니다~


관(觀) : 계(界)

→ 관계(關係)

:D


wOw

(wOw)ⁿ

잠시,

'이타카'에서 우주를 떠올린 '칼 세이건'

되어-봅니다. *_*


코스모스(COSMOS)는 과거에도 있었고 현재에도 있으며 미래에도 있을 그 모든 것이다. 코스모스를 정관(靜觀)하노라면 깊은 울림을 가슴으로 느낄 수 있다. 나는 그때마다 등골이 오싹해지고 목소리가 가늘게 떨리며 아득히 높은 데서 어렴풋한 기억의 심연으로 떨어지는 듯한, 아주 묘한 느낌에 사로잡히고는 한다. 코스모스를 정관한다는 것이 미지(未知) 중 미지의 세계와 마주함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그 울림, 그 느낌, 그 감정이야말로 인간이라면 그 누구나 하게 되는 당연한 반응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인류는 영원 무한의 시공간에 파묻힌 하나의 점, 지구를 보금자리 삼아 살아가고 있다. 이러한 주제에 코스모스의 크기와 나이를 헤아리고자 한다는 것은 인류의 이해 수준을 훌쩍 뛰어넘는 무모한 도전일지도 모른다. 모든 인간사는, 우주적 입장과 관점에서 바라볼 때 중요키는커녕 지극히 하찮고 자질구레하기까지 하다. 그러나 인류는 아직 젊고 주체할 수 없는 호기심으로 충만하며 용기 또한 대단해서 '될 성싶은 떡잎'임에 틀림이 없는 특별한 생물 종이다. 코스모스에 관하여 이룩한 발견의 폭과 인식의 깊이는 예상 밖의 놀라움을 인류 자신에게 가져다 주었다.

_칼 세이건, 『코스모스』 도입부

부럽 ㅜ.ㅜ

+

:)

오왕~ 레알 두껍다, 두꺼비!! *0*
지네 꿀꺽! 성공적!!

보이나요~ 이 마.음. ?!

오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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