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수많은 프랜차이즈 중 어떤 걸 선택할까?

#3. 프랜차이즈 선택 방법

by 슈가힐

바야흐로 프랜차이즈의 홍수시대에 살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의 가맹정보제공 시스템에 의하면 2012년 2678개의 가맹본부수가 2016년에는 4268개로 4년 새 59%가 증가했고 가맹점수는 2012년 176,788개에서 2016년에는 218,997개로 24%가 증가하였다.

앞서 설명했듯이 그만큼 프랜차이즈로 창업하기가 편하고 고객들 또한 프랜차이즈의 선호도가 높아져

매년 가맹본부와 가맹점수는 증가하고 있다.

그럼 이렇게 수많은 프랜차이즈 브랜드 중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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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선택의 중요성

늘어나는 프랜차이즈만큼 이에 대한 문제도 계속 늘고 있다.

한국공정거래조정원 가맹사업거래분쟁조정협의회에 따르면 2008년 분쟁조정 접수 건수는 291건에 불가했으나 2016년에는 593건으로 104%가 증가하였다.

그리고 무턱대고 늘어나는 가맹점의 수로 인하여 최소 매출조차 올리지 못하고 폐업하는 가맹점들도 매년 늘어나고 있다. 그만큼 성공적인 창업을 하기 위해서는 신중을 요해 야하기에 프랜차이즈의 브랜드 선택에 앞서 많은 사항들을 고려하여야 한다.



업종의 선택

업종을 선택할 때는 제일 먼저 내가 정말 이 업종에 대하여 관심이 있고 좋아하냐가 중요하다.

아무리 프랜차이즈가 창업을 쉽고 편하게 도와주지만 그래도 내가 좋아하고 관심 있는 업종이어야 책임감도 생기고 재미도 있으며 운영을 하다 어려운 일들이나 문제가 발생할 때 이를 극복할 수 있는 가능성도 커진다.

지긋지긋한 회사생활을 벗어나 드디어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려고 하는데 그 일 조차 내가 관심이 없고 단순히 유행, 소문에만 이끌려 창업을 한다면 그만큼 실패 확률도 높아진다.

가맹본부는 보다 쉽고 안정적이게 창업을 도와주지만 운영과 매출에 대한 책임은 스스로에게 있다.




Artboard 2-100.jpg 다방면으로 고려할 부분이 많은 창업자금


창업자금

업종을 선택했다면 이제는 자신의 창업 자금도 신중히 고려를 해야 한다. 가맹본부마다 가맹비 및 기타 비용이 크게 차이가 나고 상가의 위치, 규모에 따라 보증금, 인테리어, 월세 등이 크게 차이가 나 신중한 자금에 맞춘 계획이 아니면 창업 후 자금의 압박에 무너지기 십상이다. 장사란 게 잘될 때도 있겠지만 안될 때도 있는데 그때 얼마나 현명하게 잘 버티냐가 상당히 중요한데 자금의 압박이 큰 상황이라면 그 압박감으로 인하여 현명하지 못한 선택을 하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물론 처음 시작할 때 큰 기대감과 자신감으로 큰 매장, 고급 브랜드, 휘양 찬란한 인테리어를 생각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건 현재 자신의 자금에 맞게 욕심을 내지 않고 시작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프랜차이즈 정보공개서의 활용

그렇다면 가맹본부마다 얼마나 비용이 드는지 어떻게 알아볼까?

'가맹사업 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에 의해 가맹본부는 가맹희망자에게 중요사항을 제공해야 할 의무가 있다.

<가맹희망자 중요사항>
1. 가맹본부 연혁, 재무상황
2. 지식재산권 보유현황
3. 가맹점 수, 평균 매출액
4. 가맹사업 관련 공정위 시정조치, 민사소송 패소, 화해 및 형의 선고 사실
5. 계약금, 인테리어 비용 등 초기 부담, 로열티, 광고판촉비 등 영업 중 부담 사항
6. 가맹본부가 구입을 요구하는 품목, 가맹 계약 및 갱신기간, 광고판촉비 분담 및 제한 사항
7. 가맹본부의 경영 및 영업활동 등에 대한 지원
8. 교육, 훈련의 주요 내용, 소요시간, 비용 등

에 대한 설명이 있기 때문에 정보공개서를 잘 확인하여 프랜차이즈를 선택해야 한다.

해당 기본적인 정보는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운영하는 '가맹사업 거래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고 계약을 하게 된다면 가맹본부는 계약체결일 2주 전에 꼭 예비 가맹점주에게 자세한 정보공개서를 제출해야 한다.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비교

프랜차이즈의 브랜드 이미지 또한 매우 중요하다. 제대로 홍보가 되지 않은 브랜드는 내가 직접 홍보를 해야 하는 경우도 생기고 사회적으로 큰 문제를 일으킨 브랜드는 고객들의 인지도에 안 좋은 영향을 미쳐 매출이 급감하는 경우도 많으며, 유행을 타 급격히 성장한 브랜드 또한 반대로 유행이 지났을 때 급격히 하락하는 경우도 많다. 이에 따라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언론 기사, 정보공개서 등을 참고로 해서 많은 정보를 수집해야 한다.

그리고 해당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점주를 통하여 현실적인 문제나 해당 가맹본부가 제대로 운영, 홍보, 교육 등을 잘하고 있는지 고객들의 인지도는 어떤지도 충분히 파악이 되어야 한다.

뿐만 아니라 해당 브랜드가 얼마나 개점이 되고 계약을 해지하는지도 파악을 하여 비교 분석해봐야 한다.

흔히들 가맹본부는 가맹점이 늘어난 것 만 홍보를 하지 폐업을 한 것은 이야기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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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표처럼 매년 신규 개점보다는 갈수록 계약해지가 늘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브랜드 이미지가 많이 하락하였고 이는 곧 가맹본부가 제대로 운영을 못했다고도 볼 수 있는 사항이다. 물론 추측이지만 그래도 참고하고 신중해서는 나쁠 것이 없다. 어느 누구도 내 소중한 자금을 보호해주지 않지 않는다.

참고로 해당 사항 또한 가맹사업정보제공 시스템에서 찾아볼 수 있으니 꼭 꼼꼼히 비교 분석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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