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현실에 맞지 않는 무리한 구직 시도로 서류 제출 후 극심한 번민
주미령
또
변심
이번엔
대체 왜
나태한 육신이
고난을 부르고
해이한 정신이
불안을 부르네
분명
공자께서는
마흔은
불혹(不惑)이라 했다
절약을
열심을
자제를
인내를
잊었다
고3 아이를 위해
2026년은 집중 돌봄 결심
쉰이 될 때까지
아무 것도 이루지 못하면
주식 전업 투자 합의
연말까지 종이책 출간 위해
초고 완성 기약
불안
우울
무모한 시도
그 옛날 햄릿을 불러본다
아직도 미혹(迷惑)
생계형 돈벌이냐
즐거운 작업이냐
그것이 문제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