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하는 지름길
나같은 게으른 완벽주의자는
이게 과연 best가 맞나? 라고 생각할 수록 선택을 미루게 된다.
효율성과 높은 효과에 극도로 집착을 하게 된다.
best 인지 아닌지 고민하며 에너지만 낭비한다.
최고의 선택인지는 당시에 알 수도 없다.
그리고 완벽에 도달하지도 못한다.
현상태에서는 그게 그나마 낫다라고 판단이 된다면
그냥 가볍게 휙 하면 된다.
그럼 승률이 올라간다.
그래서 최고의 커피집을 찾느라 수십분을 검색하고
최고 효율적으로 몰아서 분리수거를 하느라 그 때 그 때 비우지 못하고 참고 지내는
사소한 에너지를 아낄 수 있다.
연애도 마찬가지. 이 사람이랑 만나느니 혼자 노는게 나으면 만나지 말고
그래도 만나보는게 낫다 싶으면 가볍게 만나보는게 좋은 선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