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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얼굴

짧게 읽고 길게 생각한다.

by 이형걸

일기장


아내와 나는 당분간 주말부부이다.


혼자 먹고 자고 입고 또 치우고 출근하는것이 그냥 되는 것이 아니었다.


대충 먹고 대충 치우고 서둘러 집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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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저녁에 온다던 아내가 목요일 아침에 나타났다.


그사이 나는


서툰 셰프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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