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이인우 Feb 24. 2023

처음 팀장이 되었을 때 팀원과 소통하는 3가지 방법

처음 팀장이 된 당신을 응원해요. 실제 사례이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처음 팀장이 된 리더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란다

처음 팀장이 되었을 때 어떻게 하면 팀장역할을 잘할 수 있는지 알려 주지 않았다. 승진자 교육은 팀장이 되고 난 이후에 몇 개월이 지나서 참여할 수 있어다. 난 다행히 팀장이 되기 전에 파트장의 시절에 역량 있는 실력 있는, 팀장에게 배운 것이 도움이 되었다. 내가 파트장일 때 탐장님께 물어본 적이 있다. 어떻게 하면 좋은 팀장 실력 있는 팀장이 될 수 있느냐고, 당시에 팀장님은 글쎄 나도 잘 모르겠는데, 서로 소통이 잘 되면 되는 거 아닐까? 역시 명확하게 알려주시지는 못했다. 


내가 팀장이 되어서 실천하고 성과를 내었던 팀원과 소통하는 3가지 방법을 안내하고자 한다. 

리더십 이인우 박사

1. Why 

첫째 왜 이일을 우리가 해야 하는지를 팀원에게 꼭 설명해 주어라, 팀장들이 바쁘다 보면 왜 이일을 하는가? 왜 이일을 해야 하는가? 에 대한 설명이 빠지는 경우가 있다. 본인은 위에서의 실장, 본부장님으로 부터 설명을 듣다 보면 마치 본인이 알고 있는 것을 팀원들도 알고 있을 것이라는 착각을 하게 된다. 팀원들에게 왜 이일을 해야 하는가? 어떤 배경에서 이러한 과업이 발생했는지? 왜 이일을 우리 팀에서 담당하게 되는 것인지? 설명을 해야 한다. Why에 대한 설명이 된 상황과 그렇지 않은 상황은 업무 추진에서의 팀원들의 협력을 이끌어 낼 수 있느냐? 아니냐를 결정한다. Why가 빠지면 팀장만 그 일에 대해서 알고 일을 진행하게 되며, 팀원들은 마치 구경꾼의 입장에서 참여하게 된다. 


2. What 

어떤 것을 어떤 목표를 가지고 어떤 수준까지? 만들어야 하는지에 대한 스콥을 결정해 주어야 한다. 스콥(Scope)은 업무상의 범위와 수준을 의미한다. 과업을 달성했을 때의 상태(State)를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어떤 수준인지 어디까지 우리가 달성해야 하고 만들어 내야 하는지를 설명할 수 있으면 된다. 스콥을 팀장이 결정하고 팀원들에게 공유하고 보이지 않는 암묵적인 합의 수준까지 전달이 되어야 한다.  팀원들이 무엇을 어떤 수준까지 해야 하는지를 알게 되어야 본인의 과업의 수준을 알 수 있다. 스콥은 업무지시이다 수직적인 것으로 생각해도 무방하다. 과업을 잘게 구분하여 팀원들에게 나누어 주는 것 까지가 필요하다


3. How to

이제 팀원들과 어떻게 풀어 가야 할지 과업에 대한 해결 방안을 공유해야 한다. 여기의 단계에서는 팀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존중하고 그들이 어떻게 그 일을 어떤 생각과 계획을 가지고 추진할지 리더는 응원하고 그러한 생각을 한 것을 인정하고 칭찬하며, 때로는 방향에 대한 것을 일부 조정할 수 있도록 질문으로 방향의 각도를 조금씩 바꿔 주어야 한다. 팀원들의 방향이 한 곳을 향할 수 있도록 해야 하는 것이다. How to의 단계에서는 팀원들의 의견이 적극적으로 받야 들여져서 그들이 내적으로 동기부여 되어서 움직이게 하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과업이 달성된 이후에 팀원들의 성취도와 자기 효능감이 함께 올라간다.


예를 들어 보면 이런 것이다. 저자는 오랫동안 숫자로 성과 여부가 판가름되는 영업팀장을 맡았다.
Why) 이번 1분기 우리 사업부가 아슬아슬하게 100프로에 1% 모자란 실적으로 마감했더라, 그래서 경영진에서도 많이 아쉬워하시고 계시더라. 이번달이 5월이니 6월까지 두 달만 좀 더 105% 수준만 달성하면 2분기 목표가 누적 100% 달성으로 나온다고 경영진에서 기대가 크더라


What) 우리 영업팀이 5월과 6월에 105% 성과를 내기 위해서 3가지 정도 해결해야 할 것이 있는 것 같아, 기존 영업으로 95%는 달성할 것 같으니 105%와 95%의 Gap만큼 10%만 해결해 보자.  첫째 신제품이 6월에 나온다고 하더라. 둘째 기존 영업조직의 하루 거래서 두 곳 방문을 5~6월에 한시적으로 세 곳까지 방문하는 것으로 목표하자. 셋째 경쟁사의 거래처를 우리 조직으로 유입하는 것을 하면 10%의 Gap이 극복될 수 있어. 첫째는 나 잘해 과장이 챙겨주고, 둘째는 김 성실 대리가 현황 자료 챙겨줘, 셋째는 경쟁사 현황 조사를 꾸준히 담당해 온 이 성장 대리가 맡아주길 바라

How to) 혹시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 아이디어나 의견을 서로 공유하도록 하자. 협조를 구해야 하거나, 해결하면서의 문제 되는 것은 어떤 것이 있는지? 실시간으로 우리 공유톡방에 실시간을 올려주고 진행하자. 중간중한 진행되는 상황을 서로가 이해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를 해주고~ 모두가 각자 업무의 리더들이니 자신 있게 도전해 줘, 팀장으로서의 책임은 내가 가질 것이니~ 걱정하지 말고 현장에서 목표한 데로 강력하게 추진해 주면 될 것 같아~ 자 시작해 보자!  


처음 팀장이 된 리더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란다. 처음에는 어색해도 Why--> What --> How to를 하다 보면 조직이 원활하게 팀장이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고 나갈 수 있게 된다.


작가의 이전글 구성원(부하)과의 리더의 실전소통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